르노 ZOE, 영국 올해의 전기차 수상...내년 한국 투입

오토헤럴드 조회 924 등록일 2019.12.13

르노의 순수 전기차 조에(ZOE)가 영국 전기차 전문지 드라이빙일렉트릭(DrivingElectric)이 선정하는 '2019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드라이빙일렉트릭은 2020년형 조에가 콤팩트한 크기에 인상적인 주행거리(243마일, 391km), 첨단 사양을 갖춘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또한, 저렴한 가격대에 고급차에 적용되는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는 가장 완벽한 전기차로 새로운 경쟁차가 투입되고 있는 영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르노 조에는 52kWh 배터리를 탑재한 소형 해치백 타입 순수 전기차로 첨단 안전 장비를 기본 적용하고도 영국에서 2만5670파운드(한화 4049만원)에 판매된다.

2020년형 조에는 10인치 TFT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와 EASY LINK 9.3인치 스타일 인포테인먼트 모니터를 적용하고 있으며 긴급 제동 시스템과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장비가 추가됐다. 245마일(WLTP)의 주행 범위와 함께 30분만에 90마일(144km)를 달릴 수 있는 충전 성능도 갖췄다.

이 밖에도 르노 조에와 함께 기아차 쏘울 EV도 세그먼트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됐으며 재규어 i-Pace, 닛산 리프, 볼보 XC90 T8, 혼다 e 등도 각각의 부문에서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됐다. 한편 조에는 2020년 1분기 국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조에의 연간 판매 목표를 2만대 이상으로 잡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내 판매 가격은 영국보다 낮은 3000만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조에가 유럽산 전기차 가운데 가장 많은 누적 판매량(20만대) 기록을 갖고 있고 구매 지원금을 받으면 2000만원대 후반도 가능해 국산 전기차와 대등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고 있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2년 전 뉴스 목록보기 보기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