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겉만 세차? 코로나 19 예방하려면 자동차 실내 ‘디톡스’ 필요

오토헤럴드 조회 741 등록일 2020.02.13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빠른 확산으로 개인 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독제, 살균수 등 위생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공시설 이용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대중교통 보다 자가차량 이용 비중이 높아지고, 차량용 위생용품 또한 각광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손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을 권고하는 만큼, 자동차 이용이 많을 경우 차량 내부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운전자의 손길이 자주 닿는 스티어링 휠(핸들), 기어 변속 레버 등을 위생적으로 관리해 세균 및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자동차 실내는 먼지와 세균,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실내 세차는 쾌적한 운행 환경 조성 뿐만 아니라 탑승자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필수 과정이다. 실내 세차 전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 유리창과 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 방향은 실내 천장에서 대시보드&송풍구, 시트, 유리, 매트&바닥 순서로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청소하면 보다 확실하게 먼지와 오염물을 제거할 수 있다. 얼룩이 잘 지워지지 않는 대시보드나 시트는 전용 세정제와 가죽관리제를 이용해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실내 세차를 정기적으로 하더라도 생활 위생을 위해 손과 자주 접촉하는 스티어링 휠, 기어 변속 레버, 손잡이, 대시보드 등을 전용 소독제로 관리하는 것을 권장한다. 차량용 소독제를 고를 때에는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관리하기 위해 분사형 사용을 권장하며, 소독제를 살균이 필요한 곳에 충분히 분무한 후 증발시키거나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면 살균 및 소독이 가능하다.

차 내부에서 소독제 사용이 필요한 대부분은 인체와 자주 접촉하는 곳이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제조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사용 후 대기 노출 시 염소가스 등의 위험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제품이어야 한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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