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2021년 2월 15일,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 e리프터(Rifter)를 공개했다. 피플 무버 타입으로 올 가을 출시될 예정으로 1회 충전 항속거리 171마일(WLTP기준)로 5인승과 7인승 모델이 라인업된다고 밝혔다. 최대 750kg의 견인 용량과 최대 4,000 리터의 적재공간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e리프터는 푸조의 EMP2 플랫폼을 베이스로 하며 100kW의 출력과 260Nm의 토크를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있다. 배터리는 축전용량 50kWh의 리튬 이온으로 83mph, 0-62mph 가속성능 11.2 초.





충전은 7.4kW 단상 충전기와 11kW 3 상 충전기 (옵션)가 제공된다. 월 박스 또는 100kW 급속 충전을 사용하여 충전 할 수 있다. 7.4kW 월박스로 완전 충전하는 데 7.5 시간 또는 11kW 3 상 충전기 옵션을 사용하면 5 시간이 걸린다.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100kWh 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30 분 만에 0 ~ 80 % 충전이 완료된다.


e리프터는 표준 또는 롱 버전이 있으며 표준 모델은 전장 4,400m, 롱 버전은 4,750m이다. 전고는 두 모델 모두 1,900m이며 최소 회전반경은 5.4m다.





시트는 5 인승 또는 7 인승 구성으로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두 번째 열의 좌석에는 푸조의 매직플랫(Magic Flat)기능이 채용됐다. 즉, 각 좌석을 캐빈에서 위아래로 밀거나 접거나 차량에서 완전히 제거 할 수 있다.


e리프터는 푸조의 디지털 i-Cockpit® 인테리어가 채용된다. 8 인치 터치 스크린을 통해 운전 중 실시간 에너지 흐름, 에너지 효율 및 충전 상태를 볼 수 있는 전용 전기 메뉴에 액세스 할 수 있다. 운전자는 중앙 터치 스크린을 통해 지연 충전을 설정할 수도 있으며 내비게이션 메뉴에서 공공 충전 지점이 강조 표시된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에도 대응한다.


​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