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1 북미 올해의 차 유력, 최종 후보 3대 중 'G80 · 아반떼'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1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최종 후보에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이 이름을 올렸다.
18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은 2021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차량을 소개하며 2021년 1월 11일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미 올해의 차는 심사단 평가를 통해 27개 후보 목록을 1차로 선정하고 이들 중 올해의 차, 올해의 유틸리티, 올해의 트럭을 선정하기 위한 후보 3대를 가리고 최종 평가는 내년 11일 공개된다.
앞서 선정된 1차 후보군에는 현대차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 기아차 K5, 제네시스 G80가 올해의 차 후보로 현대차 싼타페, 기아차 셀토스, 기아차 쏘렌토, 제네시스 GV80가 올해의 유틸리티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계열 브랜드 포함 현대차그룹이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했다.
이 결과 현지시간으로 17일, 발표된 2021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는 제네시스 G80, 현대차 아반떼, 닛산 센트라가 오르고 올해의 유틸리티에 포드 머스탱 마하 E, 제네시스 GV80, 랜드로버 디펜더 그리고 올해의 트럭에 포드 F-150, 지프 글래디에이터 모하비, 램 1500 TRX가 이름을 올렸다.
북미 올해의 차 주최측 부사장 잭 알 네라드는 "50명의 전문 기자들은 각각 후보 차량을 평가하기 위한 각자의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이는 강력하고 포괄적인 경쟁으로 이어진다. 가능한 다양한 관점에서 경쟁 모델을 평가하게 된다. 우리는 이 전문 평가단의 방대한 경험과 다양성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이어 "최종 후보에 오른 9대의 차량은 27개 후보군을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그 중 유틸리티차량 분야의 경우 경쟁이 매우 치열해 후보군 15대 차량은 거의 모든 면에서 우수했다"라며 "평가단의 최종 테스트를 거쳐 내년 결과가 발표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조직위원회는 1994년 설립, 27년째 매년 그 해 출시된 최고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앞서 승용 부문과 트럭 부문 2개 분야의 최고의 차를 선정하다가 2017년부터는 SUV 차량이 자동차 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유틸리티 부문을 추가했다. 올해의 차를 선정하는 심사단은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분야 전문지, 텔레비전, 라디오, 신문에 종사하는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됐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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