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신형 F1 머신 'EQ 퍼포먼스' 공개

오토헤럴드 조회 356 등록일 2020.03.12

오는 13일 열리는 호주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2020 포뮬러원(F1) 월드 챔피언십 대회의 본격적인 막이 오르는 가운데, 2020년 창단 10주년을 맞이하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팀이 새로운 머신 ‘메르세데스-AMG F1 W11 EQ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11번째 실버 애로우인 ‘EQ 퍼포먼스’는 차세대 메르세데스-AMG 퍼포먼스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상징한다. 지난 2월 14일 영국 실버스톤 국제 서킷에서 루이스 해밀턴과 발테리 보타스가 메르세데스-AMG F1 W11 EQ 퍼포먼스와 함께 첫 주행을 마친 바 있다.

메르세데스-AMG W11 EQ 퍼포먼스는 10만 개 이상의 부품을 검사했으며, 8000 개 이상의 부품을 제작하고 테스트하는 과정을 거치는 등 수많은 연구와 테스트를 통해 전 세대 머신에서 한층 더 진화했다. 

아키텍처 변화를 통해서 이전 머신 대비 공기역학 요소를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우선 전반적으로 더 높은 성능의 어셈블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면부의 업라이트와 휠 림에 복잡성을 더했다. 

또한, 상부 측면의 충격 튜브를 더 낮은 위치로 이동시켜 최대한 공기역학적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으며, 자유로운 공기역학적 개발을 위해 후면부에 과감한 서스펜션 배치를 시도했다. 해당 머신은 냉각 패키지가 개선된 새로운 파워 유닛을 장착했으며, 엔진의 냉각 유체와 주행 시 외부 주변 온도와의 차이를 높여 냉각 시스템의 효율을 높였다.

2020년은 메르세데스-벤츠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팀’으로 포뮬러원 경기에 복귀한지 1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하다. 2010년 3월 14일 첫 출전한 바레인 그랑프리 이후,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팀은 그랑프리 경기에 198회 출전해 총 93번 우승 및 1, 2위를 나란히 석권하는 ‘원-투 피니시’ 48번을 기록했다.

지난해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팀은 2019 F1 시즌 월드 드라이버 및 컨스트럭트 부문 모두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 지난 2014년부터 6년 연속 더블 챔피언에 등극하며 모터스포츠에서 독보적인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팀 드라이버인 루이스 해밀턴은 전설적인 드라이버 미하엘 슈마허의 기록인 7번째 월드 챔피언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처음으로 전기차 경주대회인 2019-20 ABB 국제자동차연맹 포뮬러 E 챔피언십에 참가 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 EQ 포뮬러 E 팀은 현재 팀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팀 드라이버 스토펠 반도언과 닉 데 브리에는 각각 6위와 13위를 기록하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로서는 유일하게 포뮬러원과 포뮬러 E 경기에 모두 참여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는 앞으로도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 갈 예정이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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