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7번째 시즌 챔피언에 오른 영국의 포뮬러원(F1) 선수인 루이스 해밀턴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메르세데스 F1 팀은 1일 성명을 통해 해밀턴이 바레인 그랑프리(GP)에서 우승한 다음날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해밀턴은 이날 아침 가벼운 증상이 있었으며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해밀턴은 현재 바레인의 보건 지침에 따라 격리 중이다.​


해밀턴은 6일 사키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다음 경기에 참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AP는 전했다. 해밀턴은 올 시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세 번째 F1 드라이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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