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항공이나 대중교통보다 자가용 이용 증가할 것”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316 등록일 2020.05.12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봉쇄를 완화하면서 사람들은 기존의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을 이용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고 그것은 석유가격의 안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의 베이징 지하철 시스템은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이용률이 53% 줄었으며 상하이와 광조우는 각각 29%와 39%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는 코로나 19가 종식되고 정상화되면 대중교통 이용이 전체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수치라고 분석하고 있다.

유럽의 경우 베를린에서는 대중교통 이용률이 61% 감소했으며 자가용 이용률은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드리드도 자가용 이용률은 80% 감소에서 67% 감소로 다소 완화됐지만 대중교통 이용률은 여전히 평상시보다 87% 줄어든 상태라고 이 신문은 애플 맵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하고 있다.

자가용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미국의 경우는 5월 들어 휘발유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50%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항공여행 대신 도로 여행을 택하는 사람들의 증가로 인해 지역의 예약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전문가들의 진단대로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된다면 항공여행과 대중교통의 수요는 줄어 들고 그만큼 자가용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배달로 인해 폭증한 플라스틱 쓰레기와 일회용품에 더해 배출 가스와 교통 체증이라는 또 다른 환경 문제가 더 심각하게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은 석유에 좋은 것은 일반적으로 기후에 좋지 않다며 배터리 전기차 역시 낮은 휘발유 가격으로 수요가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 모든 나라와 도시가 같은 상황이 아니지만 적어도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어려운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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