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5억4천짜리 ‘블랙 배지 컬리넌’ 출시..특징은?

데일리카 조회 2,393 등록일 2019.12.06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컬리넌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판매 시작 가격이 5억3900만원에 달하는 롤스로이스가 나왔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6일 고성능 라인업 블랙 배지를 완성하는 마지막 모델인 ‘블랙 배지 컬리넌(Black Badge Cullinan)’을 출시하고 이날부터 본격 시판에 나섰다.

고객들은 이날부터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과 롤스로이스모터카 부산을 통해 블랙배지 컬리넌 주문이 가능하다.

‘블랙 배지'는 롤스로이스가 지난 2016년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비스포크 라인업에 속한다.

슈퍼 럭셔리 고객의 취향을 재정의하며 새로운 세대의 고객들을 브랜드로 이끌어 오고 있다는 게 롤스로이스 측의 설명이다.

롤스로이스는 지난 2016년 공개한 레이스(Wraith)와 고스트(Ghost) 블랙 배지, 그리고 2017년 공개한 던(Dawn) 블랙 배지에 이어 어두운 도시의 감성을 담은 ‘블랙 배지 컬리넌’을 선보여 블랙 배지 라인업을 완성했다.

블랙 배지 컬리넌 역시 ‘환희의 여신상’이 고광택 블랙 크롬이 적용돼 역사상 가장 어두운 자태를 뽐낸다.

전면과 후면, 측면에 자리잡은 ‘RR’ 배지는 검정 바탕에 은색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프론트 그릴과 사이드 프레임 장식, 트렁크 핸들 및 트림, 하단부 공기 흡입구 장식 및 배기구도 모두 블랙 컬러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광택을 발하며 주변 물체를 반사하는 프론트 그릴은 컬리넌의 역동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오로지 블랙 배지 컬리넌만을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22인치 합금 휠’은 차량의 무한한 힘을 드러내는 동시에 무한정 반복되는 ‘무한대 로고’를 연상시킨다.

블랙 배지 컬리넌의 고광택 블랙 컬러와 매끈한 디자인은 브랜드 사상 최초로 도입된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calliper)’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고광택 레드 페인트는 브레이크에서 발생하는 혹독한 고열을 견뎌 내기 위해 특수방식으로 만들어졌으며,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마감됐다.

롤스로이스의 장인들은 블랙 배지의 뛰어난 기술을 부드러운 방식으로 표현하기 위해 최상의 안락함과 대담한 미학, 첨단 소재를 우아하게 결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롤스로이스 창립자 헨리 로이스 경(Sir Henry Royce)의 철학인 “존재하지 않는 것을 창조해 내라”를 모토로 브랜드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장인들이 함께 새로운 럭셔리 소재 ‘노출 방직 탄소섬유 마감(naked-weave carbon-fibre finish)’ 기법을 선보인 것도 특징이다.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컬리넌


여기에 도시의 건축 예술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정교한 기하학적 무늬는 3차원 효과를 불러온다. 이 마감 방식은 테크니컬 카본(Technical Carbon) 비니어에 완벽하게 적용됐다고 롤스로이스 측은 강조했다.

블랙 배지 컬리넌에 들어간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Starlight Headliner)는 고품질의 블랙 가죽 위에서 은은한 빛을 내며 내부 공간의 분위기를 한층 돋군다.

흰색을 띤 8개의 유성 조명이 블랙 배지의 천장을 가로지르면서 몽환적인 느낌도 제공한다.

블랙 배지 컬리넌 역시 인테리어 컬러를 취향에 맞게 구성할 수소 있다. 롤스로이스 디자이너들은 컬리넌을 위해 포지 옐로우(Forge Yellow) 컬러의 가죽을 새롭게 개발해 고객의 선택지를 넓힌 것도 눈길을 모은다.

블랙 배지의 상징인 ‘무한대 로고’는 발판 위와 시계 전면에도 각인돼 블랙 배지 컬리넌이 지닌 무한한 힘을 우아한 방식으로 표현됐다.

블랙 배지 컬리넌의 시계바늘과 계기판 바늘 끝부분에는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줘 블랙 배지 컬리넌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강조했다. 이로인해 외관에서부터 강력한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는 붉은색의 브레이크 캘리퍼를 떠오르게 한다.

블랙 배지 컬리넌의 기술적 핵심은 지난 2017년 뉴 팬텀(Phantom)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럭셔리 아키텍처(Architecture of Luxury)가 꼽힌다.

견고함 뿐 아니라 유연성과 확장성까지 갖춤으로써 기존 컬리넌의 사륜구동 및 사륜 조향 시스템을 실현해 냈다.

럭셔리 아키텍처를 역동적인 구조로 재조정하는 롤스로이스 특유의 편안하고 매끄러운 주행감은 온전히 유지한 것도 주목된다.

신형 6.75L 트윈터보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92마력(5000rpm)에 최대토크는 91.8kg.m(1700rpm)의 강력한 엔진 파워를 지닌다.

롤스로이스는 변속기와 연료 조절판 성능도 맞춤 조정했다. 드라이브 트레인, ZF 8단 기어박스, 전면부와 후면 스티어 액슬이 가속 및 조향에 맞춰 작동 수준을 조절한다.

이상적인 균형을 위해 서스펜션 부품 및 세팅 역시 변경되었으며, 브레이크 성능도 더욱 강화됐다.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컬리넌’의 국내 판매 가격은 5억3900만원부터 시작된다. 비스포크 라인으로 옵션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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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 danawa 2019.12.10
    하...
  • danawa 2019.12.10
    엄두도 안나네요ㅎㅎ
  • danawa 2019.12.10
    저런차랑 사고나면 패가망신은 커녕 평생 빚갚으며 살아야겠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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