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생산 일부 재개했지만….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289 등록일 2020.02.19


코로나19사태로 중단됐던 중국 내 자동차업체들의 조업이 2월 17일부터 일부 재개됐다. 현대자동차와 길리자동차, GM, 폭스바겐, 토요타, 닛산 혼다 등은 후베이성을 제외한 지역의 공장 재가동에 들어갔다. 혼다와 닛산의 후베이성 내 공장은 24일로 연기됐다.

코로나19의 진원지인 후베이성은 물론 다른 공장도 재 가동이 여의치 않은 것은 부품 공급망의 혼란 때문이다.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생산해 조달해 온 와이어링 하네스의 생산이 되지 않아 한국 공장 가동이 중단된 것이 그 예 중 하나다. 와이어링 하네스는 통상적으로 완성차 공장에 인접해있어야 하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중국에서 생산해 들여오게 된 것이 이번에 조업 중단으로 이어진 것이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공장에서는 부품당 1~2주분의 재고량이 있어야 하는데 후베이성 지역의 부품 공장들로부터 공급의 여의치 않다는 점 때문에 후베이성 이외 지역의 공장들도 정상적인 생산이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물류의 정체를 비롯해, 공급망의 혼란, 종업원의 위생 대책 등으로 인해 지역을 가라지 않고 자동차업체의 생산 차질의 영향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현지의 분석이다.

재 가동에 들어간 공장들은 아침 출근시 개개인의 체온을 체크하는 등 공장 내로 들어오는 차량들에 대핸 타이어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중국 현지 미디어들은 보도하고 있다.

영업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중국의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자동차판매점들이 2월 12일부터 영업을 재개했지만 본격적으로 재개한 곳은 8.4%에 그쳤다고 한다.

세계의 공장이자 세계의 시장인 중국의 재앙이 전 세계 경제에 미칠 파장은 생각 이상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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