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생산 차질 너무 길다...주름살 깊어진 자동차업계

데일리카 조회 593 등록일 2020.02.24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자동차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계속 커지고 있다. 21일 하루동안에만 무려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국내에서 나오자 근심은 더 깊어지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20일도 일부 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하고 휴업을 계속했다. 지난 4일부터 일부 공장이 가동을 차질을 빚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벌써 3주째 계속 정상 가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기아차 소하리 공장 정문 조형물(프라이드)


현대차는 지난 17일 울산공장의 생산을 재개했지만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1공장이 다시 가동을 멈췄다. 울산1공장에서 현대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와 승용차 벨로스터 등을 생산한다.

또 21일이 되면 울산2공장이 멈춘다. 요즘 현대차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제네시스 GV80과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등 현대차의 주력 SUV를 조립하는 라인이다.

중국에서 제조한 와이어링 하니스. 출처: 웨이펑 일렉트로닉스


기아자동차도 마찬가지다. 기아차 광명 소하리 공장과 광주3공장이 23일까지 문을 닫는다. 특히 10일부터 휴업한 소하리공장은 21일까지 연속 가동 중단 상황이다. 소하리 공장에서 생산하는 차종은 카니발과 스팅어, K9, 스토닉 등이다.

17~18일 부평1공장 가동을 중단했던 한국GM은 19일 가동을 중단했지만 21일 또 다시 공장을 멈춰야 하는 상황이다. 이 곳에서는 한국GM이 지난달 출시한 트레일블레이저를 생산하고 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와이어링 하니스 등 부품 공급 문제로 자동차 공장이 줄줄이 휴업 중"이라며 "이런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연초 자동차 구입 효과나 신차 효과가 떨어져 국내 생산 실적은 더 악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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