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축된 글로벌 자동차 산업..그러나 한국은?

데일리카 조회 644 등록일 2020.07.31
제네시스 G80


[데일리카 김경수 기자]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습격 이후 세계 자동차 산업의 침체가 가시화되고 있다. 다만 국내는 상반기 신규 등록 대수가 지난해보다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는 작년보다 6.6% 증가한 94만 8000대로 나타났다. 반면 북미와 유럽은 1950년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 19로 인해 자동차 공장 대부분 문을 닫았다


우리나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도 정부의 수요 진작책과 다양한 신차 출시로 인해 주요 자동차 시장 중 유일하게 내수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

반면 북미는 GM이 2분기에만 758백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는 등 수입의 53%가 감소했다. 무려 8주 간 공장이 문을 닫았고, 비용절감 조치와 강력한 가격 책정으로 반등을 시도한 노력들이 거의 통하지 않은 셈이다.

랜드로버, 생산 공장


유럽의 상황도 심각하다. 특히 유럽 자동차 산업의 바로미터인 영국의 상황은 지난 6개월 동안 생산된 자동차의 수가 1954년 이래 최저 수준까지 추락했다. SMMT (Society of Motor Manufacturers and Traders) 협회는 전년 대비 42 % 감소한 총 38만 1,357 대의 차량이 만들어 졌다고 밝혔다.

영국 역시 공장 폐쇄 및 소비 위축으로 인해 수요와 공급 모두 감소한 탓이다. 유럽내 다른 나라 역시 같은 분위기다. 프랑스는 전년 대비 90% 가까운 판매 추락을 대비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자동차 산업에 80억 유로(한화 10조8000억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MW 뉴 4시리즈 (독일 딩골핑 공장)


표면적으로는 수소 전기차와 순수 전기차 등 친환경차 개발에 탑재될 배터리 기술과 생산에 투입한다는 것이었지만 투입시기와 투자 방면은 코로나 19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코로나 19 이후 자동차 산업의 생산과 투자 등에 대해선 향후 불확실성이 제거되지 않은 상태다. 이런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위해선 향후 정부 투자와 산업 분야의 리더들이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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