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폭탄 관세′ 두고 긴장감 고조..관련기사 삭제 소동 ‘눈길’

데일리카 조회 131 등록일 2019.05.17
현대차 에콰도르서 수출 40주년 기념행사 개최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무역확장법 232조를 두고 한국 자동차 업계에서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미국의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고 판단한 수입 상품에 대통령이 직접 관세를 매길 수 있다고 규정한 일종의 ‘무역장벽’ 법안이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무역확장법 232조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할 내용에 한국산 자동차는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고율관세 부과 결정을 11월 14일까지 미룰 것"이라며 "한국과 캐나다·멕시코 등은 관세에서 면제하는 내용도 담겼다"고 보도했다.

QM6 수출 선적


하지만 불과 8시간만에 기사를 수정하면서 일부 내용을 삭제했다. 이때 빠진 내용이 한국에 대한 내용이다. 국내 자동차 업계가 혼란스러워하는 배경이다.

이러한 보도에 관심이 높은 건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자동차에 25%의 고율관세를 매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서다.

그간 다양한 연구소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수입산 자동차에 실제로 적용할 경우, 한국을 멕시코와 함께 최대 피해국으로 예상했다. 특히 미국에 연간 59만대의 자동차를 수출하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1993년 기아의 첫 독일 수출


한편 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 방미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미 행정부와 상하원 주요 인사들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정 발효 등 한국정부의 그동안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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