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8세대 골프 GTI 제네바 모터쇼서 세계 최초 공개

오토헤럴드 조회 617 등록일 2020.01.20

폭스바겐의 핫 해치백 '골프 GTI'의 8세대 신모델이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2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1976년 6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유럽 및 글로벌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를 잡아 온 골프 GTI의 8세대 버전을 '2020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8세대 골프 GTI는 EA888 터보차저 2.0리터 엔진이 탑재된다. 앞서 지난해 선보인 기본형 모델과 달리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EA888 엔진의 개량형 버전은 2가지 출력 옵션을 제공하고 파워트레인 성능 면에서 이전 보다 소폭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변속기는 6단 수동을 기본으로 7단 듀얼클러치가 탑재된다. 신차 개발에 참여한 일부 엔지니어들은 골프 GTI의 개발단계에서 조향성능에 보다 많은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폭스바겐은 지난해 10월 8세대 신형 골프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약 7년 만에 완전변경모델로 선보인 신차는 완전한 디지털화, 연결성 그리고 직관적 운영이라는 개발 키워드 아래 새롭게 탄생했다.

폭스바겐은 신형 골프에 브랜드 최초로 5가지의 하이브리드 엔진을 도입해 본격적인 하이브리드 캠페인에 돌입했다. eTSI 엔진에서 벨트 스타터 제너레이터와 48V의 리튬 이온 배터리 그리고 가장 최신의 효율적인 TSI가 결합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신형 골프에 최초 적용됐다. 이 시스템을 통해 신형 골프는 소모량이 최대 10%까지 감축되었으며(WLTP 기준), 매우 민첩하고 편안한 움직임을 자랑한다. 폭스바겐은 110마력(81kW), 130마력(96 kW), 150마력(110kW), 3가지의 eTSI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폭스바게은 2가지 버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골프 GTE 모델도 공개했다. GTE 모델은 204마력(150kW), 245마력(180kW),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두 버전 모두 13 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60km까지 무공해 전기주행이 가능하다.

폭스바겐은 골프는 1974년 1세대 모델이 첫 출시된 이후, 지난 45년간 진화를 거듭해 온 폭스바겐 역사 상 가장 성공적인 베스트셀러로, 출시 이후 누적 판매대수는 무려 3500만대 이상에 이른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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