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GR 헤리티지 파츠 프로젝트’ 발표..“구형 수프라 부품 재생산”

데일리카 조회 148 등록일 2019.05.23
토요타 수프라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토요타가 구형 수프라 부품의 재생산을 발표했다.

토모야마 시게키 토요타 가주레이싱 사장은 22일 토요타 수프라의 일본 출시 기념 행사를 통해 ‘GR 헤리티지 파츠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향후 재생산될 주요 부품의 목록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토모야마 사장은 “현재로서는 어떤 부품이 생산될지 특정해 설명할 수는 없는 단계”라면서도 “기존 수프라 소유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요타 수프라


토요타는 이날 3세대 수프라와 4세대 수프라에 대한 재생산 계획을 언급했다. 이는 지난 1986년부터 1993년까지 생산된 A70 수프라와 1993년부터 2002년까지 생산된 A80 수프라를 의미한다.

특히, A80 수프라의 경우, 영화 ‘분노의 질주’의 주인공 브라이언 오코너(故 폴 워커)의 차량으로 등장하며, 미국 시장에서 수프라의 급격한 인기 상승세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의 올드카 부품 생산 사례는 이 뿐만이 아니다. 닛산의 경우, 지난 2017년 R33 및 R34 GT-R에 대한 부품 재생산을 발표한데다, 마쓰다는 1세대 미아타의 부품을, 혼다는 초기형 NSX의 부품을 현재까지도 생산하고 있다.

故 폴 워커와 등장한 4세대 수프라 (영화: 분노의질주)


한편, 지난 2002년 4세대가 단종된 이후, 17년 만에 부활한 5세대 수프라는 오는 하반기 중 국내 시장에도 공식 출시를 앞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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