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국내 5사, 부진한 수출실적 속 견고한 내수판매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653 등록일 2020.07.02


코로나 19 확산 속에서 국내 완성차 5개사의 내수 판매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7월부터 개별소비세 인하폭이 70%에서 30%로 감소하면서 6월 차량 구매 수요가 집중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6월 현대, 기아, 르노삼성,한국지엠, 쌍용차의 판매실적은 국내외 시장에 전년 동기 대비 19.0% 감소한 54만 9,684대가 판매되었다. 6월 내수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1.2% 증가한 17만6468대, 해외판매는 32.6% 감소한 37만3216대를 각각 나타냈다. 4월과 5월 판매실적이 코로나 19 확산의 영향으로 부진했던 것과 비교하면 내수시장의 경우 본격적인 회복세를 나타냈다. 해외시장의 경우 여전히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





내수시장 판매순위에서는 그랜저가 1만5천688대 팔리며 8개월 연속 최다판매 승용차 기록을 이어갔다. 신차효과를 앞세운 기아 쏘렌토가 전월대비 24% 증가한 11,596대로 2위를 기록했으며, 3위는 10875대가 판매된 현대 아반떼, 4위는 기아 K5 (10145대), 5위는 현대 쏘나타 (8063대) 순이었다.



현대차는 2020년 6월 국내 8만 3,700대, 해외 20만 8,154 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29만 1,85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7.2% 증가, 해외 판매는 34.2% 감소한 수치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2020년 상반기 국내 38만 4,613대, 해외 120만 4,81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158만 9,42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1% 증가, 해외 판매는 30.8% 감소한 수치다.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4,037대 포함)가 1만 5,688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구형 모델 31대 포함) 1만 875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1,065대 포함) 8,063대 등 총 3만 5,406대가 팔렸다. 해외시장 판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에 따른 해외 공장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줄었다.





기아차가 2020년 6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6만 5대, 해외 14만 7,40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한 20만 7,406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41.5% 증가, 해외는 23.8%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792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5,550대, 쏘렌토가 2만 2,426대로 뒤를 이었다.





한국지엠은 6월 한 달 동안 총 25,983대(완성차 기준 – 내수 9,349대, 수출 16,634대)를 판매했다. 특히,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61.5% 증가한 총 9,349대를 판매하며, 2018년 12월 이후 1년 6개월만에 9천대선을 회복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6월 내수 시장에서 총 3,037대가 판매되며 한국지엠 6월 내수판매 실적을 이끌었다.





쌍용자동차가 지난 6월 내수 9,746대, 수출 435대를 포함 총 10,181대를 판매했다. 내수의 급격한 회복세에 힘입어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전월 대비 22.9% 증가하는 등 올해 월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 19 여파로 지난 4월(6,813대) 저점을 찍은 판매는 5월 8천대, 6월 1만대 수준으로 회복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내수 판매는 전 차종 모두 올해 월 최고 판매실적을 달성한 데 힘입어 전월 대비 28.7%, 전년 동월 대비로도 18.6% 증가하며 올해 월 최고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6월 내수 13,668대, 수출 592대로 총 14,260대의 월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80.7% 증가했으며, 전월과 비교해도 29.3% 증가했다. 3월 XM3 출시에 따른 신차 효과 및 QM6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4개월 연속 내수판매 월 1만 대 이상을 기록했다. 이렇듯 내수 시장에서는 회복세를 보인 반면, 6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94.7% 줄어들어 전체적으로는 23.7%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르노삼성자동차 내수 실적은 55,242대로 전년 동기 대비 51.3% 증가했으며, 수출 실적은 12,424대로 전년 동기 대비 74.8% 감소했다. 내수와 수출을 합한 상반기 전체 판매대수는 총 67,666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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