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4·C63 겨누는 M3 왜건, 선명해진 고성능 왜건 경쟁

데일리카 조회 760 등록일 2020.08.14
M3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아우디와 메르세데스-벤츠가 양분하고 있는 고성능 왜건 시장에 BMW가 도전장을 던졌다. 고성능 M모델에 한해서는 쿠페와 세단 SUV 등을 선보이고 있는 BMW가 3시리즈를 바탕으로 개발중인 M3에 왜건 모델 투입을 결정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MW는 M3 역사상 첫 번째 왜건 모델의 양산을 결정했다. 세단 사양의 M3와 쿠페형인 M4 라인업을 지켜온 BMW는 3시리즈 역사상 첫 번째 M3 왜건을 선보이게 됐다.

아우디의 RS4 아반트(Avant)와 벤츠의 C63 T 등 경쟁사에서는 꾸준히 고성능 왜건의 투입을 했던것에 반해, BMW는 3시리즈를 비롯해 5시리즈 등에도 M버전의 왜건 모델을 기피해왔다.

E46 M3


현재 3시리즈 왜건의 고성능 버전의 역할은 직렬 6기통 3리터 터보엔진이 장착된 M340i가 맡고 있다. BMW는 과거 E46 M3 개발 당시 콘셉트카 사양으로 왜건 버전의 고성능 M3 개발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실제 양산까지 이어지진 못했지만, 고성능 왜건의 필요성이 내부적으로도 있다는 반증이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6세대 M3 기반의 왜건모델은 약 2년간의 개발과정을 필요로 하며, 현재는 초기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하반기 데뷔를 앞둔 6세대 M3와 M4가 시장에 먼저 출시된 뒤 이르면 2022년 하반기 M3 왜건이 등장할 예정이다.

M3 왜건은 3시리즈의 밑바탕이 된 CLAR 플랫폼을 활용해 기본형 480마력, 컴패티션 510마력, 최대토크 61kgf.m의 직렬 6기통 터보엔진과 4륜구동 시스템인 xDrive, 6단 수동 및 8단 변속기, 세로형태의 신규 키드니 그릴 디자인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BMW, M340i


다만, 북미와 아시아 시장과 달리 세단 대비 왜건의 입지가 굳건한 유럽에서 마저 점점 왜건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높은 판매량을 기대하기 어렵운 전망을 남기고 있다.

시장 분석기관인 자토 다이나믹스(Jato Dynamics)에 따르면 2018년 글로벌 시장에서 전체 자동차 판매량 가운데 왜건의 점유율은 약 11%였다. 그러나 SUV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면서 오는 2025년에는 1/4 가까이 왜건 시장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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