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7, 현대차 그랜저 제치고 판매 1위..“준대형세단 시장 이변”

데일리카 조회 2,305 등록일 2019.08.06
기아차, K7 하이브리드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이변’이 발생했다. 전통적 강자로 불려온 그랜저가 1위 자리에서 밀려났기 때문이다.

6일 국내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국산 준대형 세단 시장에선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가 8173대의 판매량을 기록, 6135대가 판매된 현대자동차 그랜저를 제치고 세그먼트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기아차, K7 프리미어


최근 국산차 시장에서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신형 쏘나타보다 높은 실적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상용 모델인 포터의 판매량을 제외할 경우, K7의 판매량은 국내 완성차 판매량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는 지난 2009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로도 사상 최대 규모의 월간 판매 실적이란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는 평가다. 기존 실적은 2016년 3월 2세대 K7이 기록한 6256대이며,그랜저 IG가 출시된 이후 처음으로 현대차를 추월한 실적이기도 하다.

기아차, K7 프리미어


K7 프리미어는 지난 6월 사전계약을 시작한지 불과 9일 만에 8023대의 누적 계약 대수를 기록하는 등, 출시 전부터 흥행 조짐을 보여왔다. 기아차는 당초 예상보다 높은 인기에 특정 모델의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등 조용한 쾌재를 부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고객 인도 시기 단축을 위해 긴급 옵션 조정에 돌입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영업 일선에서는 일부 모델의 출고 대기 기간이 장기화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최대 3~4개월 가량의 고객 대기가 발생되고 있는 상태다.

기아차, K7 프리미어


한편, 7월 출시한 신형 소형 SUV 셀토스의 경우, 지난 24일 1호차 출고 후 불과 6일 만에 3335대가 판매되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기아차는 하반기 신형 K5와 모하비 부분변경 출시를 통해 흥행을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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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명
    기아
    모기업
    현대자동차그룹
    창립일
    1944년
    슬로건
    The Power to Surprise

  • K7
    2,665 ~ 3,799만원
    2019.06 출시 | 준대형 | 휘발유, 경유, LPG | 2199~2999cc | 복합연비 7.3~14.6 ㎞/ℓ
    판매조건 신차 견적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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