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6시리즈 GT에 4기통 라인업 추가..가격 경쟁력 강화

데일리카 조회 5,206 등록일 2019.08.16
BMW, 6시리즈 GT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BMW가 GT 라인업을 보강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높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최근 620d xDrive, 630i xDrive에 대한 인증 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다.

두 모델은 2.0리터 디젤 및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등이 적용된 엔트리 모델로, 이는 그간 9190만~1억원대에 형성된 6시리즈 GT의 가격 경쟁력을 보강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BMW, 6시리즈 GT


BMW는 최근까지 6시리즈 GT에 6기통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 640i xDrive, 6기통 디젤엔진이 적용된 630d xDrive 등 만을 판매해왔으나, 최근 4기통 엔진 사양인 620d, 620d xDrive를 추가, 6시리즈 GT의 시작 가격을 8000만원대 까지 끌어내렸다.

여기에 가솔린 라인업인 630i가 더해질 경우, 가격대는 더 떨어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고객 선택 폭을 넓히는 한편, 6시리즈 GT를 또 다른 주력 모델로 키워내겠다는 게 BMW 측의 계획이다.

'그란투리스모'로 통칭되는 BMW의 GT 시리즈는 지난 2009년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5시리즈 GT'로 최초 공개된 이후, 3시리즈 GT 등으로 파생된 바 있다.

BMW, 6시리즈 GT


이는 패스트백 세단의 형태를 지니면서도 높은 전고와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춘 것이 장점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흥행을 이어왔다는 평가다. 그 용도가 왜건과 유사하지만, 날렵한 형태를 갖춰 거부감을 낮췄다는 점도 인기의 요인으로 꼽혔다.

그러나 GT의 인기는 최근 5시리즈 GT가 6시리즈 GT로 변경됨에 따라 다소 떨어졌다는 주장이 나온다. 가격대 또한 7000만~8000만원대를 형성하며 5시리즈와 7시리즈의 사이를 메우는 역할을 했지만, 가격대는 높아지고 6기통 라인업만의 판매만 이어지다 보니, 판매량 또한 저조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4기통 라인업이 추가된 GT가 판매 회복세를 기록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단종 직전 연간 2000여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던 GT의 판매량은 신모델 출시 이후 약 4분의 1 이하로 떨어진 상태다. 작년 6시리즈 GT의 판매량은 불과 367대 수준에 머물렀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기사 ]
‘비운의 차’ 쉐보레 크루즈, 남미서 명맥..한국형과의 차이는?
BMW, 무선충전 시스템 개발..전기차 충전 문제 해소할까(?)
벤츠, G63 ·EQC·GLE 등 신차 7종 투입 계획..“멈추지 않는 공세!”
제네시스, 인도시장 진출 계획..GV80은 CKD로 수출 ‘주목’
링컨, 7인승 SUV 에비에이터 출시 계획..BMW X5와 경쟁
팰리세이드 저격수로 떠오른 ‘모하비’..변화의 핵심은?
기아차, 그랜저 누른 신형 K7 인기에 오히려 ‘고심’..왜?

  • 회사명
    BMW
    모기업
    BMW AG
    창립일
    1915년
    슬로건
    Sheer Driving Pleasure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2년 전 뉴스 목록보기 보기

브랜드 선택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