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 지연됐던 쉐보레 트래버스..공급물량 확대 ‘갈증 해소’

데일리카 조회 3,863 등록일 2020.03.09
쉐보레 트래버스 출시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출고가 지연됐던 쉐보레 트래버스가 공급 물량이 확대되면서 갈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6일 국산차 및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형 SUV에 대한 소비자 인기가 높아지는데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영향으로 공장 가동이 멈춰서는 등 출고가 지연돼 고객 불편이 더해지고 있다.

대형 SUV가 국내 시장에서 등장한 지는 불과 1년 남짓되는 신규 세그먼트에 속한다. 그러나 본격적인 등장과 함께 넉넉한 실내와 고급 사양들을 무기로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다만, 이 같은 높은 인기 탓에 대형 SUV 구입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 계약에서부터 출고에 이르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수개월에서 많게는 6개월 이상이 걸리는 등 고객 이탈도 예상된다.

현대차 팰리세이드의 경우 계약 시 차량인도까지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인기를 모은다. 그러나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으로 2공장 가동이 멈춰서 출고가 지연되는 상황이다.

쉐보레 트래버스 (3열 구성)


반대로 수입 대형 SUV는 사정이 나아지고 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이전 대비 물량이 풀려 최소 한 달 이내에도 출고가 가능한 상황이다.

쉐보레 측은 트래버스는 전용 옵션인 전동 사이드미러 등을 추가로 장착해야 되기 때문에 초반 물량의 적체 현상이 있었지만 이 같은 적체 현상이 해소돼 빠르면 1~2주 내에도 출고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초반 안전사양 미적용으로 몸살을 겪은 포드 익스플로러도 고객의 선택이 많은 일부 트림은 인도까지 한 달, 또는 옵션에 따라 두 달 가까이 소요된다.

한국GM 쉐보레는 이 같은 대형 SUV 시장 환경에 따라 차량의 고객 인도를 한층 빠르게 진행해 소비자 불평을 해소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트래버스만의 장점을 살려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트래버스가 대형 SUV 본고장인 미국산 모델이라는 점,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형 SUV 가운데 가장 사이즈가 커 3열 레그룸이 적용되는 등 공간활용성이 뛰어나다는 걸 강조한다.

쉐보레 트래버스 출시


여기에 사륜구동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한데다, 지상고가 높아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의 주행감도 탁월하다는 평가다. 트래버스는 3.6리터 V6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하이드라매틱(Hydra-Matic) 9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6.8kg.m의 강력한 동력 성능도 매력 포인트다.

대형 SUV로서 토우·홀 모드(Tow/Haul Mode)를 통해 카라반이나 트레일러를 연결해 캠핑카로서의 변신도 가능하다. 트레일러 히치 리시버, 헤비 듀티 쿨링 시스템, 히치 가이드 라인 등 고가의 장비가 기본으로 탑재돼 차량 개조 없이도 2.2톤의 트레일러나 카라반을 견인할 수도 있다.

쉐보레는 오는 6월까지 한시적으로 개소세가 인하됨에 따라 트래버스의 판매 가격을 기존 5170만원에서 5027만원으로 143만원 인하했다.

한편, 쉐보레 관계자는 “한국시장에서 대형 SUV의 인기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소비심리가 저하되고 있으나, 대형 SUV 가망 고객들에게는 오히려 차량 인도를 빠르게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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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명
    쉐보레
    모기업
    General Motors
    창립일
    1955년
    슬로건
    Find New Ro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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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danawa 2020.03.15
    실차를 봤는데 얘의 상대는 익스플로러같다 아무리봐도 펠리는 이정도 급에는 못들어오는듯
  • danawa 2020.03.16
    대가족용으로는 카니발보다 이게 훨 나은 선택일 듯 합니다. 그나저나, 곧 페리하는듯.. 구형재고를 풀어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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