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자율주행차 시범 서비스’, 잠정 중단..왜?

데일리카 조회 255 등록일 2017.03.27
볼보&우버 자율주행기술 파트너쉽


승객과 차량을 연결해주는 우버 테크놀로지(Technologies Inc.)가 미국 애리조나에서 자율주행 시범서비스 시행중 충돌사고를 겪었다고 뉴욕 타임즈가 지난 25일 보도했다.

이번 사고 이후 우버는 애리조나에서의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으며,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버는 작년 피츠버그에서 처음으로 파일럿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애리조나에서 시험운행을 진행해왔다. 우버의 자율주행 차량은 볼보 XC90을 자체적으로 개조한 버전으로, 반 자율주행 방식이다.

볼보&우버 자율주행기술 파트너쉽


애리조나의 템피 경찰서 대변인 조시 몬테네그로는 사고 차량이 턴을 하던 중 우버 차량인 볼보 XC90에 차선을 양보하지 않아 사고가 났으며, 우버 차량은 옆으로 전복되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당시 우버 차량에는 안전요원과 승객이 동승하고 있었고 차량은 자율주행 모드로 주행중이었다.

자율주행 차량과 관련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미국에서는 오토파일럿 모드로 주행중이던 테슬라 S가 하얀색 트럭을 인지하지 못하고 충돌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또한 구글의 자율주행 차량도 작년 캘리포니아에서 장애물을 인식하지 못해 충돌하기도 했다.

우버, 오토파일럿 사고 (출처 : fresconews)


아직은 불확실한 오토파일럿의 성능에 대해 우버는 "여러 상황이나 악천후 속에서 운전자의 지속적인 주행 모니터링과 간섭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우버는 “이번 사고는 자율주행 기능 자체적인 문제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오토파일럿 모드는 운전자의 주도권을 차량에게 넘겨주는 것이기 때문에 긴급 상황시 일반 차량보다 더욱 위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더불어 자율주행 시스템이 점차 보급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보험 제도나 법률 적용의 구체적인 기준도 정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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