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세단 춘추전국시대. 현대차 쏘나타 뉴라이즈 상품성 분석

오토기어 조회 7,111 등록일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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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쏘나타 신형 모델인 ‘쏘나타 뉴라이즈(Sonata New rise)’가 출시됐습니다. 쏘나타 뉴라이즈는 2014년 3월 출시된 7세대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로, 현대차는 편의사양과 안전기능을 대거 적용하고, 신차 수준 외관디자인 변경을 단행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쏘나타 뉴라이즈 특징과 상품성을 경쟁 모델과 함께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쏘나타는 현대자동차 중형세단으로 1985년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현재 7세대까지 나왔습니다. 쏘나타는 1990년대 자동차 문화 확산과 함께 중산층을 대표하는 모델로 확고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랜저. 아슬란, 제네시스 등 상위 모델이 출시되면서 쏘나타가 가지는 의미 ‘중산층을 대표하는 일상, 여가를 위한 패밀리카’라는 의미는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이는 쏘나타라는 차 성격이 바뀐 것도 있지만, 자동차를 둘러싼 시장 자체가 쏘나타가 처음 출시됐던 1980년대와는 확연히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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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전과 달리 중형세단 잠재고객 선택이 다양해졌습니다. 경쟁 국산자동차 업체들 중형세단 뿐 아니라 수입차들이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쏘나타 상위트림은 일본, 미국 중형세단과 가격차이가 좁혀졌습니다. 특히, 직접적인 경쟁모델인 한국지엠 말리부, 르노삼성차 SM6 등 상품성 좋은 모델이 출시되면서 쏘나타 중심이었던 국산 중형차 시장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주5일제 확산으로 자동차 활용에서 여가부문이 중요해지면서 중형세단 대신 SUV를 선택하는 잠재고객들이 증가했습니다. 여기에 독일자동차 업체들이 중형세단 주 고객층인 30~40대를 공략하면서, 이전 쏘나타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는 수입차 쪽에서 일부 가져가고 있습니다. 


쏘나타와 같은 중형세단을 구입하는 계층이 처한 환경 변화도 영향이 있습니다. 2000년 이전 쏘나타는 30대 가장이 패밀리카로 선택할 때 가장 많이 선택하는 차량이었습니다. 하지만. 취업연령과 결혼연령이 갈수록 높아져 쏘나타를 구입해야하는 잠재고객들이 차량 구매를 미루거나, 중형세단보다 준중형차, SUV를 선택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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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상황에서 어쩌면 이번 쏘나타는 역대 쏘나타 중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옆으로는 국산 중형세단, 위로는 수입차 그리고 기존까지 경쟁체제가 아니었던 SUV와도 경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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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디자인은 이전 세대 쏘나타 디자인과 비교하면 보수적인 중후한 이미지에서 역동적인 이미지로 바뀌었습니다. 6세대 쏘나타가 과감한 선을 사용해 독특한 이미지를 만든데 반해, 7세대 쏘나타는 중형세단의 단정한 이미지로 복귀하는 듯 싶었지만,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그릴과 전조등에 방점을 두고 다시 역동적인 스타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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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디자인도 후미등을 새로운 형태로 디자인하고 중앙에 쏘나타 이니셜을 배치했습니다. 이번 디자인에 대해 “세대 변경 수준의 파격적인 디자인이다”. “기존 쏘나타 이미지에 비해 너무 과도한 변신을 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중형세단이 전조등과 그릴을 키우고, LED를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추구하는 추세에 있는 것에 맞춰, 현대차도 더 적극적인 디자인을 선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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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형세단 제원 비교 


쏘나타 뉴라이즈 제원을 살펴보겠습니다. 크기는 전장 4855mm 전폭 1865mm 전고2805mm이며, 축거는 2805mm입니다. 기아차 K5와 비교해 전장은 같고, 전폭은 5mm, 전고는 10mm 높아졌습니다.


한국지엠 말리부와 비교하면 전장 - 70mm, 전폭 + 10mm, 전고 +5mm, 축거 -25mm로, 전폭, 전고는 쏘나타가 앞서지만, 전장, 축거는 말리부가 깁니다. 르노삼성차 SM6와 비교하면 전장은 전장 +5mm, 전폭 -5mm, 전고 +15mm, 축거 -5mm로, 전장, 전고는 쏘나타가, 전폭, 축거는 르노삼성차가 앞섭니다.


공차중량은 쏘나타가 엔진방식에 따라 1450~1565kg, 말리부 1400~1470kg, SM6가 1405~1470kg입니다.쏘나타 뉴라이즈는 LF 쏘나타, K5와 공차중량이 같습니다. 말리부와 SM6가 최근 출시됐기 때문에, 쏘나타에 비해 경량화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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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아반떼, 그랜저 제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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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아반떼, 그랜저 가격대 비교(노란 부분은 선택 사양) 


쏘나타 구매를 염두에 둘 때 고민하는 부분이 좀 더 큰 준대형차로 구매할 것인지 여부입니다. 쏘나타 가격은 2000만원대 초반부터 시작하지만, 상위 트림에 추가 사양을 선택하면 가격차이가 좁혀집니다. 차체는 쏘나타가 이미 충분히 크기 때문에 3000만원 이상으로 예산을 잡고 있다면 그랜저 하위트림을 노려볼만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그래프로 보면 쏘나타, 아반떼, 그랜저 가격대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매 전에 자신에게 필요한 사양, 트림이 어떤 것인지 충분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쏘나타 자체도 축거가 2805mm로 길기 때문에, 실내공간 활용적인 측면에서는 쏘나타로 충분합니다. 준중형차로 분류되는 아반떼도 축거가 2700mm로 실제로 탑승해보면 실내와 트렁크 공간이 넉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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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뉴라이즈 모델별 성능 비교


동력성능을 살펴보겠습니다. 쏘나타 뉴라이즈는 2리터 가솔린, 1.6터보, 2.0터보, 1.7디젤 4가지입니다. 이전까지 국내 중형세단은 2리터 가솔린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터보 모델과 디젤 모델을 함께 판매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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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형세단(2리터 가솔린 기준) 성능 비교


현재 2리터 가솔린 모델도 163마력에 20kg.m 토크로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충분합니다. 여기에서 좀더 출력에 여유를 갖고 싶으면 1.6터보 모델을, 적극적으로 주행을 하는 분이라면 2리터 터보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1.7 디젤 모델은 연비가 리터당 16.1km에 달해 장거리 주행이 많은 분께 적당합니다.


2리터 가솔린 모델 경우 고속에서 연비도 10km 중반대로 나오기 때문에, 연 2만km 내외 일반적인 활용이라면 2리터 가솔린 모델이 가장 무난합니다. 가솔린 터보 모델 경우 출력에서, 디젤 모델은 연비에서 장점이 있지만, 진동이나 소음 부분에서는 2리터 가솔린 모델이 더 낮습니다. 


이전까지 중형세단을 구입하려고 할 때 ‘쏘나타’는 기준이 되는 모델이었습니다. 그만큼 쏘나타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은 컸으며, 상대적으로 경쟁 모델들 성능이 쏘나타에 비해 뒤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상황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한국지엠 말리부, 르노삼성 SM6는 쏘나타를 위협하는 상품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경쟁사들은 이제야 쏘나타와 경쟁할만한 모델들을 확보하게 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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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형세단 터보 모델 성능 비교 


각 사 터보 모델을 살펴보면 제원상으로 마력은 SM6가 토크는 쏘나타가 가장 높습니다. 제원상 출력과 연비에서 큰 차이는 없지만, 그동안 쏘나타가 경쟁차종에 비해 앞서왔던 모습과 비교하면 큰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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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뉴라이즈, 르노삼성차 SM6 디젤 성능 비교 


디젤 모델 경우 제원상 제원상 쏘나타가 앞서 있지만, SM6는 자동차세가 좀 더 할인받을 수 있는 1500cc이며, 연비도 0.9km/l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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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뉴라이즈 트림별 가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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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뉴라이즈 트림별 가격 비교(노란색은 선택사양)


쏘나타 뉴라이즈 가격대를 살펴보겠습니다. 일부 트림은 소폭 가격이 인상되기는 했지만, 각 트림별로 옵션제한은 크지 않습니다. 그동안 하위트림에서 선택할 수 없었던 편의사양도 확대 적용돼, 이전에 비해 선택 폭은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특히, 기본 트림에서 제한했던 스마트키, 가죽시트, 내비게이션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게해 하위트림 상품성은 이전 쏘나타 대비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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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중형세단(2리터 가솔린 기준) 트림별 가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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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중형세단 (가솔린 터보) 트림별 가격 비교 


쏘나타 뉴라이즈 가격은 2리터 가솔린 스타일 2255만원, 스마트 2545만원, 모던 2705만원, 프리미엄스페셜 2933만원입니다. 최상위 트림에서 파노라마 썬루프(105만원), 능동형 안전기능 스마트센스2(130만원), 어라운드뷰를 포함한 레이디 케어(60만원)를 모두 선택하면 3331만원입니다.


예전에는 가장 낮은 트림은 편의사양, 안전사양이 최소한만 적용돼 ‘깡통 트림’ 이라고 불려지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편의사양, 안전사양이 여러 가지 적용됐습니다. 


스타일 트림(2255만원)도 7 에어백, 차체 자세 제어장치,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 뒷좌석 에어벤트, 블루투스 핸즈프리가 포함돼 있습니다. 하위 트림에는 선택할 수 없었던 파노라마 썬루프(전트림 공통 105만원)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후방카메라+하이패스+오토라이트(70만원). 버튼시동 스마트키 + 인조가죽시트 +크롬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 포켓라이팅(51만원), 17인치 휠(20만원), 18인치 휠(35만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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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트림(2545만원)은 스타일 기본 품목에 LED 리어 콤비램프, 인조가죽시트, 버튼시동&스마트키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후방카메라가 적용됐습니다. 스타일 트림에서 선택할 수 없는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블루링크+ECM 룸미러(85만원), LED 헤드램프가 포함된 스타일 케어1(65만원), 뒤좌석 열선과 커튼, 암레스트가 포함된 패밀리 케어1(80만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모던 트림(2705만원)은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운전석 전동 조절+럼버 서포트, 오토홀드를 포함한 전동식 주차 브레이크가 포함됐습니다.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블루링크+ECM 룸미러+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95만원), LED 헤드램프가 포함된 스타일 케어1(65만원), 뒤좌석 열선과 전동식 커튼, 암레스트가 포함된 패밀리 케어2(80만원), 어라운드뷰 모니터와 버건디 가죽시트가 포함된 레이디케어(90만원),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자동긴급 제동 시스템 +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 + 스마트 하이빔이 포함된 능동형 안전기능 현대 스마트 센스1(158만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최상위 프리미엄 스페셜(2933만원) 트림은 LED 헤드램프와 18인치 휠,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포함됩니다. 여기에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포한된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블루링크+CDP가 95만원, 어라운드뷰 모니터와 버건디 가죽시트가 포함된 레이디케어(60만원), 다이나믹 벤딩라이트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자동긴급 제동 시스템 +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 + 스마트 하이빔이 포함된 현대 스마트 센스2(130만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추천 트림은 스타일(2255만원)에 7인치 디스플레이+후방카메라(70만원), 버튼시동&스마트키와 인조가죽시트(51만원)이 포함된 사양(2376만원)이며, 스마트 트림(2545만원)에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블루링크+ECM 룸미러(85만원)을 추가한 사양(2630만원)도 좋은 구성입니다. 


블루링크 경우 활용성이 높고 신차구입시 2년간 사용료가 면제되기 때문에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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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가솔린터보 모델은 스타일(2399만원), 스마트(2680만원), 모던(2853만원), 프리미엄(3013만원) 4가지 트림으로 2.0 가솔린 트림과 비슷한 구조입니다. 2.0가솔린 트림과 달리 상위 트림에도 능동형 안전기능인 현대 스마트 센스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2리터 가솔린 또는 2.0 가솔린 터보 모델에 비해 상위 트림 선택 가치는 낮습니다.


스타일 트림(2399만원)은 직물시트, 블루투스 핸즈프리, 차체자세 제어장치,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가 적용됐습니다. 파노라마 썬루프(전트림 공통 105만원),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후방카메라+하이패스+오토라이트(70만원). 버튼시동&스마트키 + 인조가죽시트 + LED리어 콤비램프 + 포켓라이팅(71만원), 17인치 휠(20만원), 18인치 휠 + 듀얼 싱글팁 머플러 (45만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트림(2680만원)은 가죽시트와 듀얼 오토에어컨, 7인치 디스플레이오디오+후방카메라가 기본 적용됐습니다.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블루링크+ECM 룸미러(85만원), LED 헤드램프가 포함된 스타일 케어2(80만원), 앞좌석 통풍시트가 포함된 올시즌 케어1(103만원),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55만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모던 트림(2853만원)은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과 운전석 전동조절, 1열 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가 기본 적용됐습니다.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 +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블루링크+ECM 룸미러(95만원), LED 헤드램프가 포함된 스타일 케어2(80만원), 어라운드뷰 모니터와 버건디 가죽시트가 포함된 레이디케어(90만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트림(3013만원)은 LED 헤드램프와 18인치 휠, 천연가죽시트가 기본 적용됐습니다. JBL 사운드와 CDP +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블루링크+ECM 룸미러(103만원), 어라운드뷰 모니터와 버건디 가죽시트가 포함된 레이디케어(60만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추천 트림은 스타일 트림(2399만원)에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후방카메라+하이패드+오토라이트(70만원). 버튼시동&스마트키 + 인조가죽시트 + LED리어 콤비램프 + 포켓라이팅(71만원)을 적용한 사양(254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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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가솔린 터보 모델은 스마트(2733만원), 익스클루시브(3253만원)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됩니다. 현대 스마트 센스 기능은 익스클루시브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트림(2733만원)은 직물시트, 블루투스 핸즈프리, 차체자세 제어장치,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가 적용됐습니다. 파노라마썬루프(전 트림 공통 105만원).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후방카메라+하이패스 (65만원). LED 헤드램프와 다이나믹 벤딩이 포함된 라이팅 패키지(90만원),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 트렁크, 크루즈 컨트롤이 포함된 컨비니언스 패키지1(115만원), 인조가죽시트와 운전석 전동조절, 럼버서포트가 포함된 컴포트 패키지(95만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익스클루시브(3253만원) 트림은 LED 해드램프와 천연가죽시트, 풀오토에어컨, 버튼시동&스마트키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JBL 사운드와 CDP + 블루링크 + 8인치 내비게이션(103만원), 어라운드뷰 + 후방영상(60만원),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을 포함한 스마트 컨비니언스 패키지2(100만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을 포함한 현대 스마트 센스4 패키지(100만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2리터 터보 모델은 최상위 트림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추천 트림은 익스클루시브 트림(3252만원)에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 블루링크(텔레매틱스) +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8스피커) + CDP(센터 콘솔 위치) 103만원을 포함한 사양(3353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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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디젤 모델은 2.0 가솔린 모델과 비슷한 구성으로, 각 트림마다 가격이 300만원 가량 높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스타일(2505만원), 스마트(2780만원), 모던(2973만원), 프리미엄(3118만원)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됩니다. 


스타일 트림(2505만원)은 직물시트, 블루투스 핸즈프리, 차체자세 제어장치,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가 기본 적용됐습니다. 파노라마 썬루프(전트림 공통 105만원),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후방카메라+하이패스+오토라이트(70만원). 버튼시동 스마트키 + 인조가죽시트 +크롬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 포켓라이팅 + LED 리어 콤비램프(71만원), 17인치 휠(20만원), 18인치 휠(35만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트림(2780만원)은 가죽시트와 LED 리어 콤비램프, 오토 에어컨, 7인치 디스플레이오디오+후방카메라)가 기본 적용됐습니다.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블루링크+ECM 룸미러(85만원), LED 헤드램프가 포함된 스타일 케어1(65만원), 앞좌석 통풍시트가 포함된 올시즌 케어2(108만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모던 트림(2973만원)은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스마트 후픅방 경보시스템, 운전석 전동 조절 + 럼버서포트, 오토홀드를 포함한 전동식 주차 브레이크가 포함돼 있습니다.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포함한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블루링크+ECM 룸미러(95만원), LED 헤드램프가 포함된 스타일 케어1(65만원), 어라운드뷰와 버건디 천연가죽 시트가 포함된 레이디 케어(90만원),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을 포함한 현대 스마트 센스2 패키지(158만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트림(3118만원)은 LED 헤드램프, 천연가죽 시트,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이 기본으로 포함돼 있습니다.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 블루링크(텔레매틱스) +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8스피커) + CDP(103만원), 어라운드뷰와 버건디 천연가죽 시트가 포함된 레이디 케어(60만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을 포함한 현대 스마트 센스3 패키지(130만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추천 사양은 가솔린 2.0모델과 마찬가지로 스타일(2505만원)에 7인치 디스플레이+후방카메라(70만원), 버튼시동&스마트키와 인조가죽시트(71만원)이 포함된 사양(2646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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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모델별로 저가트림에 최소 사양만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구성이며, LF 쏘나타에 비해 하위트림에도 가죽시트와 디스플레이를 추가할 수 있고, 상위 트림에는 능동형 안전기능을 선택할 수 있게 해 구매층에 따라 확연히 차이를 뒀습니다. 


하지만, 편의 사양이 아닌 안전기능을 트림에 따라 구분한 것은 바뀌어야 할 부분으로 보입니다. 최근 도요타, 스즈키 등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차급과 트림에 상관없이 능동형 안전기능을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일부 차종은 기본으로 적용하는 것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편의 사양은 선택이 될 수 있지만, 안전 사양은 선택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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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6년 국내 중형세단 모델별 판매량 추이


쏘나타 판매량은 2010년 이후 연간 10만대 전후로 판매됐으며, 2016년은 8만 2203대로 지난 5년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2013년에도 8만8354대를 기록한바 있지만, 눈여겨 볼 것은 쏘나타가 중형세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입니다. 


쏘나타는 그동안 국내 중형세단 시장에서 40~50% 전후 점유율을 차지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는 처음으로 40% 이하로 낮아져 36.15%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르노삼성은 SM6, 한국지엠은 말리부로 2배 이상 판매량이 성장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렌트카, 택시, 공공, 법인 시장에서 한국지엠이나 르노삼성차에 비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을 감안하면, 지난해 중형세단 시장에서 쏘나타는 판매량 면에서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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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형세단 시장에서 쏘나타가 차지하는 비중 추이


지난해 중형세단 판매 1위는 여전히 쏘나타가 차지했지만, 현대차에 비해 판매영업소와 AS센터가 적은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이 각각 3만대, 5만대 이상 판매한 것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중형세단 = 쏘나타”라는 공식, 쏘나타 중심 중형세단 시장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런 변화 때문에 현대차는 쏘나타 뉴라이즈에 하위트림과 상위트림을 확실히 구분해서 상품성을 분배했습니다. 잠재 구매자 입장에서 이리 저리 계산을 해보면, 쏘나타 쪽에 기울어질 수 밖에 없는 공격적인 구성을 했습니다. 


중형세단 시장을 두고 르노삼성과 한국지엠도 쏘나타 뉴라이즈를 견제하기 위해 각각 SM6, 말리부를 적극적으로 내세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업계가 경쟁을 하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올해 2분기가 올해 중형세단을 구입하려는 분들께는 최적의 조건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련기사 : 현대자동차의 7번째 쏘나타 'LF 쏘나타'


이미지 출처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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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명
    현대
    모기업
    현대자동차그룹
    창립일
    1967년
    슬로건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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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 danawa 2017.03.29
    렌더링 공개시 꽤 큰 기대를 했었는데 실물을 보고 조금 실망했습니다.
  • naver 2017.03.29
    저도 실물보고 실망.. 리어램프가 상하단 나누지않고 랜더링 처럼만 나왔었으면 좋았을거같은데..
    일단 그랜저보다 아반떼나 i30느낌이 나는것도 문제
  • danawa 2017.03.30
    i30 하고 너무 비슷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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