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깨고 넉 달 연속 1만 대 돌파한 그랜저IG의 인기 이유는?

오토데일리 조회 10,577 등록일 2017.04.03

현대차의 그랜저IG가 넉 달 연속으로 월간 판매량 1만 대를 넘어섰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올해 내수 판매실적이 당초 예상과 달리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까지 판매량은 9만8,213 대로 전년 동기대비 0.5%가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 3월에 전년 동기대비 1천여 대가 6만3천여 대가 판매, 올해 전체 판매량이 플러스로 돌아설 전망이다.

현대차가 올 들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이고 있는데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신형 그랜저IG의 영향이 절대적이다.

신 모델 출시 이전인 지난해 10월까지 그랜저의 월 평균 판매량은 채 4천 대에도 미치지 못했으나 신형 그랜저IG가 투입된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는 넉 달 연속으로 1만 대를 넘어섰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무려 1만3천여 대가 출고, 현대차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그랜저IG는 지금도 출고 대기물량이 1만6천여 대가 밀려 있어 올 상반기까지는 월간 판매량 1만 대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신형 그랜저IG는 당초 첨단 기술이나 디자인면에서 획기적인 변화가 없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으나 예상을 깨고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랜저IG의 상승 요인은 무난한 디자인과 적절한 가격대, 그리고 경쟁모델의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수입차 등 다른 차종들과 달리 현대차의 경우는 튀는 디자인보다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난한 디자인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잘 어필한다는 사실이 그랜저IG를 통해 또 한번 증명됐다.

두 번째는 가격대로, 풀체인지 모델임에도 기존대비 20만 원에서 최대 140만 원 가량의 인상에 그쳤고 특히, 기존 그랜저(HG)에서 상위 트림에 탑재됐던 최신형 내비게이션이나 후방 카메라 등을 모두 기본 탑재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세 번째는 한국지엠의 임팔라나 르노삼성의 SM7 등 경쟁모델의 존재감이 거의 없어진데다 유일한 경쟁자인 기아자동차의 K7도 기세가 꺾이면서 준대형차 수요가 그랜저IG로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그랜저IG는 지난 달 30일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하이브리드 버전도 본격적으로 시판에 들어가 판매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랜저IG 하이브리드모델은 연비가 리터당 16.2㎞/L로, 기존대비 8% 이상 향상됐다. 현대차는 그랜저IG 하이브리드모델을 올해 국내시장에서 1만 대 가량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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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 kakao 2017.04.03
    거리에서 봐도 자주보이네요.. 그런데 다른차종들은 하락세라서
  • danawa 2017.04.03
    길에서 운전하다 그랜저IG 보면(특히나 밤에 뒷모습 보면) 잘 팔리는 이유가 충분히 공감됩니다요.
  • danawa 2017.04.04
    앞은 두들겨 맞은 bmw이 연상되고, 뒤는 sm6랑 구분이 안감;;; 차는 잘나왔다고 하지만 디자인은 퇴보한 것 같다.
  • danawa 2017.04.04
    전국 구형 그랜저 택시가 신형으로 바꾸고 있거든
  • naver 2017.04.06
    뻥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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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뉴스 목록보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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