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업계의 붕괴 우려에 대한 시선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241 등록일 2017.04.11


한때 세계 최대의 외한 딜러였던 도이치은행(Deutsche Bank)에서 미국 자동차 업계가 판매 금리의 상승으로 인해 붕괴 위기에 봉착해 있다고 경고했다. 도이치은행의 분석가들에 따르면 미국의 신차 판매량은 올해 연말까지 1,660만대를 기록할 것이며, 이는 2016년의 기록적인 판매 수치보다 1백만 대가 적은 수치일 것이라고 한다.

분석가들은 “이미 미국 시장은 불길한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2004년 즈음 ‘트리플 트리트(A Triple Threat)라는 보고서를 작성했던 시점과 유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보고서에서 그들은 (금리)상승 비율, 자동차 가격이 갚아야 할 할부 액수보다 낮은 역자산 현상, 중고차 가격 디플레이션 등으로 인한 자동차 업계의 위험을 지적했는데, 이와 같은 일이 지금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면 경제성이 저하되고 자동차 거래를 미루는 현상이 발생하며, 운전자가 신차 대신 중고차를 구매하고 신용 여력이 줄어들며 비용이 악화될 수 있다고 한다. 분석가들의 현재 주요 관심사는 10년 전만 해도 연간 1,300~1,400만 건에 달했던 폐차 대수가 현재 연간 1,100만 건으로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폐차 대수가 감소하면서 미국의 자동차 공급 과잉 여부와 1,700 만대라는 예상 수요가 근본적으로 가능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들은 또한 “만약 미국 시장의 과잉 공급을 자체적으로 수정하지 못한다면, 중고차 가격이 하락하면서 새 차 판매에 큰 압박이 될 것이다”라고 추가로 지적했다. 자세한 것은 올해의 판매량을 집계해 봐야만 알 수 있겠지만, 운전자가 구입할 수 있는 자동차의 대수는 한계가 있기에 과잉 공급 문제는 꼭 짚어봐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2년 전 뉴스 목록보기 보기
닫기

축하합니다. 스탬프를 찾으셨습니다.

스탬프 찾기 참여 현황
확인하시겠습니까?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