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경제위기 베네수엘라 시장에서 철수 계획..그 이유는?

데일리카 조회 496 등록일 2017.04.24
신형 크루즈


GM이 베네수엘라 시장에서 철수한다는 계획이다.

GM은 20일(현지 시각) 베네수엘라 정부가 현지 생산공장을 몰수함에 따라 운영 및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GM 측은 “생산 시설은 물론 공장 내 차량까지 모두 몰수당했다”며 “GM은 생산 시설을 폐쇄하고 베네수엘라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GM 베네수엘라 공장 (제공: CNN)


GM 관계자는 이와 함께 “이번 베네수엘라 정부의 몰수조치는 불법”이라며 “관련 법적 대응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베네수엘라는 차베스 전 대통령 집권 이후 환율통제 및 세 자릿수에 달하는 인플레이션으로 경제 위기에 처해있다. 그 대안으로 외국계 기업의 재산을 국유화 해왔는데, 차베스 집권 이후 국유화된 외국계 기업은 1500여개에 달한다.

최근 미국계 펄프기업인 P&G가 가동을 멈추자 베네수엘라 정부 측이 이를 국유화했으며, 코카콜라, 토요타, 포드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한국지엠 부평2공장 말리부 생산라인


베네수엘라 자동차 시장은 이런 경제위기와 초고도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전년 대비 92% 이상 축소됐으며, 정부의 외환 통제로 인해 수입차 가격이 급격히 상승한 상태다.

GM은 베네수엘라 시장에서 지난 2015년 7억(한화 약 8000억원) 달러, 작년 4억2000만달러(한화 약 4700억원)의 손해를 입었으며, 이번 공장 몰수 조치로 인해 1억달러(한화 약 1100억원)의 추가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GM이 생산시설 철수조치에 들어감에 따라 베네수엘라 정부는 공장 근로자 2678명과 3900명의 대리점 근로자에게 실업 급여를 지급할 예정이다.

쉐보레 올뉴말리부 생산 총력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기사 ]
폭스바겐, “전기차 가격은 내연기관차와 비슷한 수준 될 것”
닛산 맥시마에 적용된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술..‘눈길’
릴리움, 수직 이착륙기 개발 성공..′하늘을 나는 車′ 현실화
[김필수 칼럼] 문제 많은 장애인 운전재활 정책..해결책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주차고민 끝..원격전자동주차 2년내 양산
볼보가 中서 생산할 전기차..국내에도 투입될까?
아우디·폭스바겐, 中 시장 전략 강화..친환경차에 ‘올인’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2년 전 뉴스 목록보기 보기
닫기

축하합니다. 스탬프를 찾으셨습니다.

스탬프 찾기 참여 현황
확인하시겠습니까?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