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골이 휜다. 애스턴마틴·맥라렌, 국내서 월 몇 대씩 팔리나?

오토데일리 조회 962 등록일 2017.04.28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매월 초, 각종 언론사 혹은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되는 월별 수입차 판매량은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산다.

국내 수입자동차 등록 현황을 공개하는 단체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로, 협회에 가입한 회원사들이 제공한 자료를 취합해 통계치를 발표하고 있다.

때문에, 협회에 가입된 브랜드들의 판매 대수는 파악하기 쉽지만, 가입하지 않은 일부 고가의 슈퍼카 혹은 럭셔리 브랜드들의 경우 그 판매량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지난해 3월부터 영국 애스턴마틴과 맥라렌의 국내 공식 총판으로 등장한 기흥 인터내셔널 또한 협회에 가입하지 않은 업체로, 해당 브랜드 모델들의 판매량이 표면 위로 드러나지 않고 있다.

현재 애스턴마틴은 플래그십 뱅퀴시, 4도어 스포츠카 라피드 그리고 인기 스포츠카 빈티지와 DB9 등 총 4개 모델을 판매 중으로, 평균 판매 가격은 2억 8천만 원에 달한다.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은 675LT, 570S 등이 판매되며, 대당 평균 가격은 3억 원 이상이다.

국토교통부의 신차 등록 통계를 조사한 결과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애스턴마틴은 21대. 맥라렌은 11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동안, 애스턴마틴보다 차량 가격이 약 두 배 비싼 롤스로이스는 20대, 같은 슈퍼카 브랜드인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는 각각 24대, 19대를 기록, 맥라렌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기흥 인터내셔널은 국립중앙도서관 옆에 위치한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235에 둥지를 틀고 있다.

이 곳은 토요타 서초전시장(토요타효성)이 위치했던 곳으로 토요타가 영업할 당시 아시아에서 제일 큰 규모를 자랑했다.

당시 토요타는 월 1억 8천만 원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건물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1년이 아닌 한 달 요금이다.

기흥 인터내셔널은 높은 임대료 뿐만 아니라, 매 년 애스턴마틴과 맥라렌을 구입한 소비자들을 위해 인제서킷을 통채로 빌려 트랙데이까지 개최하고 있다.

인제스피디움의 주말 하루 임대료는 3,400만 원이며, 서킷 임대비 뿐만 아니라, 숙박비, 바베큐파티, 전문 인스트럭터 초빙 및 시승차 운영 등으로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업계에서는 기흥 인터내셔널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상당한 자금을 쏟아 붙고 있는 것에 반해 판매량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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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명
    애스턴마틴
    모기업
    인베스트인더스트리얼
    창립일
    1912년
    슬로건
    Power, Beauty, and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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