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에서도 달리는 리스터의 ′노블리′, 딱 10대 판매..클래식의 재탄생

데일리카 조회 583 등록일 2017.05.08
리스터, ′재규어 노블리 스털링 모스 에디션′


재규어의 엔진을 탑재한 영국의 클래식카 브랜드 '리스터 모터 컴퍼니(Lister Motor Company)'가 1950년대 레이싱을 휩쓸었던 '노블리(Knobbly)'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6일 밝혀 주목된다.

리스터는 1954년 캠브리지에서 탄생한 레이스카 회사로, 전성기 이후 파산과 매각, 인수 등을 반복하다 2013년 Warrantywise에 의해 구제되어 새롭게 부활했다. 브랜드의 개성을 한껏 살린 유려한 라인과 재규어 D-타입 엔진으로 트랙을 누볐던 리스터 노블리는 약 60년이 지난 오늘날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리스터, ′노블리(Knobbly)′


리스터는 작년인 2016년에도 3.8리터 직렬 6기통 재규어 엔진을 장착한 '리스터 재규어 노블리 스털링 모스 에디션'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올해 선보인 노블리는 특별히 일반 도로에서도 합법적으로 주행이 가능한 양산형 버전이다.

2018 리스터 노블리는 작년 모델과 마찬가지로 총 10대만 한정 생산되며, 최대 29만 5천파운드(한화기준 약 4억 3천만원)이라는 높은 판매가격을 지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모델은 2016년형 재규어 노블리 스털링 모스 에디션의 백만달러(한화기준 약 11억 3천만원)보다는 훨씬 낮은 금액이긴 하다.

리스터, ′노블리(Knobbly)′


리스터 노블리의 차량 제원을 살펴보자면, 외관은 전통적인 클래식 레이스카의 형태를 그대로 가져왔으며 가능한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알루미늄 재질이 대거 사용됐다. 그러나 일반 공도에서도 주행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 기존 방식인 튜뷸러 스틸 섀시 대신 새로운 양산형 플랫폼이 사용되었으며, 방향지시등, 안개등, 후미등이 일반 차량과 동일하게 적용됐다. 차량에는 혹여나 있을지 모르는 전복 상황에 대비한 안전기능들도 모두 탑재되었다고 한다.

리스터의 CEO Lawrence Whittaker는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레이스카의 스릴과 즐거움을 도로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이번 노블리 출시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으며, "도로에서도 합법적으로 주행 가능한 노블리는 앞으로의 리스터 모델들의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리스터, ′노블리(Knobbly)′


차량 동력원으로는 기본형인 4.2리터 엔진과 오리지널에 근접한 3.8리터 6기통 엔진 중 선택이 가능하며, 모두 4속 수동 기어박스가 제공되어 후륜으로 구동된다. 차량 공차중량은 787kg밖에 되지 않는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출력은 최대 330마력을 발휘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는 4.3초만에 주파한다. 최고시속은 290km/h나 된다.

리스터의 신형 노블리는 올해 말 판매가 시작되며, 차량 인도는 2018년도에 이뤄질 계획이다.

리스터, ′노블리(Knobbly)′

리스터, ′노블리(Knobb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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