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테슬라를 인수할 것인가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294 등록일 2017.05.08


미국의 대형 금융 서비스 기업인 시티그룹(Citigroup)이 애플의 잠재적인 인수 대상에 넷플릭스, 월트 디즈니 등 6개 회사에 이어 이어 테슬라까지 포함시켰다. 애플은 현재 2,500억 달러가 넘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는다면 어느 회사든 한 번에 소유할 수 있다. 지난 달 공개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금 내역에 따르면 다국적 기업이 기존 35%의 세금 대신 10%의 세금만 내면 해외의 자금을 국내로 송금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애플로써는 낮은 세금을 내고 해외에 보유했던 자금을 미국 본사로 갖고 올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평소 인수하고 싶었던 기업을 급하게 인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달에 약 510억 달러의 시가 총액을 기록했고, 이로 인해 GM보다 17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냈다. 물론 이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자동차 및 제품과 서비스 때문이 아니라 잠재력을 보고 매겨진 가치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 수치이다. 애플은 프로젝트 타이탄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캘리포니아 자율주행차 규정 변경에 참가하면서 자율주행차에 적용되는 소프트웨어 또는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만약 애플이 테슬라를 인수한다면, 오토파일럿 시스템의 개량이 가해지거나 테스트를 테슬라의 자동차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엔지니어들을 일거에 획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애플은 그 외에도 액티비전 블리자드, EA, 테이크투 인터렉티브 소프트웨어 등 게임 개발 회사와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회사인 훌루(Hulu)를 잠재적인 인수 대상으로 보고 있다. 시티그룹의 분석가들은 애플이 전략적 적합성, 글로벌 규모, 거래 규모, 비 전략적 자산, 애플 주가에 미치는 영향 등 5가지 기준을 고려해 인수 대상을 선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의 기업 사냥이 본격화되면 과연 테슬라가 애플에 인수될 것인가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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