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차 시장, 쏘나타·K5 ‘상승세’..SM6·말리부 ‘주춤’

데일리카 조회 3,722 등록일 2017.05.08
쏘나타 뉴라이즈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쏘나타 뉴라이즈의 강세가 두드러져 눈길을 모은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현대차 쏘나타 뉴라이즈는 8748대가 판매돼 1위를 차지했다. 3950대 판매를 기록하며 2위를 나타낸 르노삼성차 SM6와는 두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벌렸다.

16.4~17.4 중형차 판매량 그래프(제공: 다나와자동차)


기아차 K5는 3605대가 판매되며 SM6와 300여대 차이로 격차를 좁혔으며, 한국지엠 쉐보레 올 뉴 말리부는 2858대 판매를 기록하며 4위를 기록했다.

작년 4월부터 집계된 통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SM6와 쉐보레 말리부는 출시 이후 완만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쏘나타는 뉴라이즈 모델을 출시한 지난 2월 이후 판매량이 급상승했다.

르노삼성 SM6 아메시스트 블랙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판매 호조세에 대해 “상품성을 강화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등 신차급 변화가 판매 상승의 원인으로 본다”며 “중형차 시장 장악력을 높이기 위해 판촉활동과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인 현대 스마트센스를 탑재하고 외관 디자인을 이원화 하는 등 경쟁력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중형 최초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는 등 파워트레인 또한 개선됐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말리부


르노삼성 SM6와 쉐보레 말리부가 주춤하는 가운데 기아차 K5가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는 건 주목할 만 하다. K5는 지난 2월 2552대, 3월 3436대, 4월 3605대가 판매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 3월 판매에서는 쉐보레 말리부의 판매량을 추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성능 GT 모델과 10스피커 등 K5가 쏘나타 대비 우월한 상품성을 지닌 부분도 존재한다”며 “이런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알리는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형 K5(북미형)


한편, 르노삼성과 한국지엠은 연식변경과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중형 시장 점유율을 다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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