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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이 필요없는..자동차도 이젠 자판기에서 구입하는 시대

데일리카 조회 1,290 등록일 2017.05.17
페라리 어라운드 더 월드 코리아 2016


페라리, 벤틀리, 포르쉐 차량을 '자판기' 뽑듯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벤딩머신 건물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차량 벤딩머신 빌딩의 주인은 바로 로컬 중고차량 판매회사 '오토반 모터스(Autoban Motors, 이하 ABM)'이다.

벤틀리 컨티넨탈 슈퍼스포츠


테크 크런치와 로이터 동신 등 해외 언론들은 15일(현지 시각) 이 특별한 차량 벤딩머신 건물 소식에 대해 일제히 보도했다. 럭셔리 수입 중고차들을 전시해 놓은 이 건물은 사실 작년 12월경 오픈했지만 최근 영상으로 공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오토반 모터스, 차량 자판기 타워


ABM의 쇼룸 타워가 '자판기(Vending Machine)이라는 이름을 지닌 이유는 실제로 고객들이 원하는 차량을 선택해 꺼낼 수 있기 때문이다. 기계식 주차장을 응용한 방식인 차량 자판기 건물은 럭셔리카를 색다르게 전시해놓는 ABM의 창의성과 인구밀도가 높은 싱가폴의 특성이 만나 탄생한 결과이다.

오토반 모터스, 차량 자판기 타워


ABM에 따르면 쇼룸 타워는 하나당 15개의 차량으로 구성되며, 총 4개의 쇼룸으로 이뤄져 60종의 차량을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컨셉 빌딩이 아니라 실제 판매를 위해 럭셔리 차량들을 전시해놓은 ABM 타워는 마치 미니어쳐 장난감을 넣어놓은 자판기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오토반 모터스, 차량 자판기 타워


ABM의 부서장 게리 홍은 15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많은 차량들을 저장할 필요를 느꼈다. 동시에, 우리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것을 원했다."라고 말하며 쇼룸 타워의 탄생 배경에 대해 밝혔다. 보다 창의적인 접근방식을 위해 ABM은 자판기 판매방식 외에도 모바일 웹을 통해 2분만에 금액을 결재하고 배송까지 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바나, 자동차 자판기 타워


테크 크런치는 싱가포르의 쇼룸 타워와 비슷한 구조의 타워가 텍사스 휴스턴과 내쉬빌에도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중고차 판매업체 '카바나'에 의해 운영되는 차량 자판기 건물은 2015년 11월에 처음 등장해 '세계 최초의 중고자동차 자동판매기'라는 타이틀을 얻었으며, 딜러에 의해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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