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OS 주목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303 등록일 2017.05.22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이미 하나의 컴퓨터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어플리케이션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베이스가 되는 OS의 호환성이 더 중요하다. 프로그램 개발 회사가 모든 OS에 맞춰서 별도의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미 널리 보급되어 있는 OS를 사용한다면 어떨까? 볼보와 아우디가 자사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함으로써 이와 같은 의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볼보는 구글과 제휴 관계를 맺고 향후 2년 내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작해 자동차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현재 구글이 공급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오토의 기능을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있는 앱들을 자동차에 바로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전반적인 속도와 업데이트의 유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아우디 역시 마찬가지로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했던 Q8 스포츠에 안드로이드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개했다. 센터페시아의 터치스크린으로 동작하는 이 시스템은 현재의 아우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구글 플레이 뮤직, 구글 어시스턴트 및 구글 지도가 내장되어 있으며 다루기도 쉽다. 아우디 역시 개발자가 별도의 운영체제에 대한 코딩을 배울 필요 없이 자동차용 앱을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볼보와 아우디에 적용된 구글 안드로이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올해 개최된 구글 연례기술박람회에서 공개됐다. 볼보는 조만간 안드로이드를 도입하지만, 아우디는 아직 정확한 일정을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을 고려해 봤을 때, 아우디도 빠르게 양산차에 도입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 안드로이드 OS가 볼보와 아우디 외에도 다른 제조사의 자동차에 적용될 수 있을까?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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