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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현대기아차 세타2엔진 리콜 제대로 수행했는지 조사

오토데일리 조회 1,353 등록일 2017.05.2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정부가 현대기아차가 리콜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조사한다.

미국 교통안전국(NHTSA)은 현대기아차가 미국에서 실시한 3차례의 리콜을 제대로 실시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현대차와 기아차는 미국에서 엔진 결함이 발견된 약 170만대를 리콜했다.

2015년 9월 현대차는 엔진 결함이 발견된 YF쏘나타 47만대를 리콜했으나 기아차는 동일한 세타2 엔진을 사용하는 차량을 리콜하지 않았다.

또한 지난달 7일 현대기아차는 쏘나타(YFa), 싼타페(AN), K5(QF), 쏘렌토(XMa), 스포티지(SL) 등 5개 차종 130만여대에 장착된 세타 2엔진의 크랭크 샤프트 핀 표면이 균일하게 가공되지 않는 원인이 발견됨에 따라 리콜을 진행했다.

이같이 현대기아차는 세타 2엔진이 장착된 차량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했다.

현대기아차가 리콜을 진행하는 사이 NHTSA는 지난해 8월 공익제보를 통해 입수한 자료를 검토해왔다.

그리고 지난 18일 NHTSA는 세타 2엔진 리콜의 적시성과 범위, 보고 요구 사항 준수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NHTSA는 리콜이 제대로 수행되지 않았다고 판단되면 현대기아차에게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미국 규제와 절차에 따라 리콜을 실시했다"며 "조사에 적극 협조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이 현대기아차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결함 리콜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다는 의혹으로 조사를 받게 됐다.

지난 12일 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차에 차량제작결함 5건을 리콜하라고 명령했다. 이와 함께 리콜처분된 5개 사안에 대한 결함 은폐 여부에 대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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