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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獨 총리, “독일 전기차 기술 경쟁력 뒤쳐질 것”..왜?

데일리카 조회 395 등록일 2017.05.24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메르켈 독일 총리가 독일 자동차 업체들에 전기차 및 배터리에 대한 투자를 강조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2일(현지시각) 독일 내 전기차 보급 확대 의지를 피력하며 독일 자동차업계에 전기차 관련 투자 확대를 요구했다.

독일은 지난 2012년 원자력 에너지 사용을 배제하는 탈핵 선언 이후 오는 2020년까지 100만대 규모의 전기차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SamsungSDI battery 출처=chargedevs


메르켈 총리는 “독일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배터리 대부분을 아시아에서 수입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전기차 기술 경쟁력이 다른 나라에 뒤쳐질 것”고 강조했다.

실제로 전기차 생산 본격화를 시사하고 있는 다임러와 BMW, 폭스바겐은 한국산 배터리 셀을 공급받고 있는데, 다임러는 LG화학과 SK의 제품을, BMW와 폭스바겐은는 삼성SDI의 배터리 셀을 공급받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한국산 배터리 셀의 경쟁력은 높지만, 일본, 중국 등 경쟁국 업체에 거센 도전에 직면해있다”며 “독일 자동차 업체들이 테슬라처럼 배터리셀 독자개발에 나선다면 입지는 흔들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7 BMW i3


메르켈 총리의 이런 요구에 관련 업계는 분주한 모양새다. 다임러는 5억유로(한화 약 6300억원)를 투자해 오는 2018년을 목표로 배터리 생산량을 4배로 늘릴 계획이다. 이는 다임러의 계획대로라면 세계 2위 규모의 배터리 공장이 탄생하는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독일 정부는 이와 함께 1회 충전으로 1000km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 개발을 목표로 관련 연구에 3500만유로(한화 약 440억원) 이상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 SDI는 지난 1월 개최된 2017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20분 충전으로 500km 주행이 가능한 새로운 배터리 셀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삼성은 해당 배터리 셀을 오는 2021년부터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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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danawa 2017.05.25
    ...배터리는 화학쪽이라 분야가 전혀 다른데... 원래 리튬이온은 한국이 세계 최강자잖아요. 한국 과기대쪽에서 원천기술 엄청 나왔으니까요. 폴리머도 한국에서 만들었는데? 양산화는 소니가 했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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