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자동차

검색

기아차 '스팅어'에 국산 AWD 적용…현대위아, 국내 최초 양산

테크홀릭 조회 2,171 등록일 2017.05.30
<제공=현대위아>

현대위아가 기아자동차의 스팅어에 탑재되는 AWD(4륜구동, All Wheel Drive) 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했다. 그동안 국내 후륜 기반 자동차의 AWD 시스템은 해외 제품에 의존해 왔다.

현대위아는 후륜 기반 전자식 AWD 시스템인 ATC(Active Transfer Case)의 개발을 마치고 양산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ATC는 후륜 자동차의 동력 중 일부를 앞으로 전달해 네 바퀴를 동시에 굴리는 부품이다. ATC는 함께 장착되는 전자식 제어장치(ECU)로 도로의 상태와 주행 환경에 따라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배분한다. 눈길이나 빗길처럼 도로가 미끄러울 때는 동력을 50대 50으로 배분해 접지력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려 미끄럼을 방지하는 식이다. 순간적으로 속도를 내거나 급한 코너링을 하는 상황에서도 유연한 전·후륜 구동 배분으로 차체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일상 주행에서는 뒷바퀴에 동력을 집중해 승차감과 연비를 향상한다.

현대위아는 ATC의 성능과 품질이 해외 경쟁업체 이상 수준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우선 동력 전달 효율을 극대화해 동력 손실이 거의 생기지 않도록 만들었다. 또 ATC의 추가로 생기는 실내 소음도 운전자가 체감하기 어려울 정도로 최소화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주행성능, 안전성,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스웨덴 뉴질랜드 북미뿐 아니라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수개월 간 극한의 시험을 거쳤다”며 “AWD시스템을 선택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TC의 양산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현대위아 창원2공장에서 이뤄진다. 연 생산 물량은 약 4만대로, 현대위아는 연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윤준모 현대위아 사장은 “ATC 양산으로 모든 자동차의 AWD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며 “더욱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영업활동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Techholic(http://www.techholic.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회사명
    기아
    모기업
    현대자동차그룹
    창립일
    1944년
    슬로건
    The Power to Surprise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댓글2
  • danawa 2017.05.30
    스팅어로 베타테스트 제대로 하네 4륜 뺀게 다행이네
  • daum 2017.05.31
    고객에게 돈받고 테스트 시키네,,
1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