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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기차 이어 둥펑자동차도 韓서 판매 개시

오토데일리 조회 1,533 등록일 2017.06.02

중국 둥펑자동차가 6월부터 소형 트럭의 판매를 본격 개시한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베이징기차에 이어 중국 국영 자동차업체인 둥펑자동차도 이달부터 한국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

둥펑자동차의 한국 총판업체인 DFSK코리아는 둥펑자동차의 0.9톤 소형트럭 C31과 2인승 밴 C35의 국내 인증을 완료, 6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DFSK코리아는 이어 올 연말 께 7인승 중형 SUV도 들여올 예정이다.

이에따라 DFSK코리아는 0.9톤 트럭 싱글캡(2인승)과 더블캡(5인승), 승합차 2밴 및 5밴, 그리고 중형 SUV 등 총 5개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0.9톤트럭 C31의 한국 시판가격은 1,235만 원· 2밴 C35는 1,456~1,582만 원으로 1,500만원-1,900만 원대인 현대차의 1톤 포터보다 300만 원에서 700만 원이, 밴은 스타렉스 디젤 3밴의 2,060만 원 보다 500만원 가량 싼 편이다.

둥펑자동차의 C35· C31 소형트럭은 포터에 비해 폭이 좁아 교차가 어려운 골목길에서의 운행에 유리하다.

제품력은 중한자동차가 수입하는 베이징기차의 0.8톤 CK트럭보다 약간 좋은 편으로, 가솔린엔진이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있다.

DFSK 코리아는 현재 전국에 7개의 판매 대리점을 구축해 놓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1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DKFSK코리아는 6월부터 본사를 기존 서울 둔촌동에서 문정동 인근으로 옮기고 이달 말게 공식 런칭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하지만 한국시장 판매가 생각처럼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현대.기아차가 독점하고 있는 소형트럭과 승합밴시장에서 한국산차보다 평균 500만 원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를 걸고 있지만 아직은 제품력이 검증되지 않았고 AS망도 완비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차량을 국내로 반입할 때마다 인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공급에도 제약이 뒤따르고 있다.

이같은 문제점 때문에 지난해 하반기 먼저 한국에 진출한 중한자동차의 SUV 켄보600은  올 1-3월 등록대수가 103 대로 목표치인 월 300 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또, 켄보 600보다 먼저 도입된 CK 밴과 트럭도 이 기간 157 대가 등록, 월 평균 50 대 가량에 그치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산 차량은 수입사가 자본이 열악한 영세한 업체들이 대부분이어서 2-3년을 버티다가 사업을 포기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중국 차량 구매자들이 AS를 받지 못하는 등 신뢰성을 얻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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