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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권 노리는 쌍용차, 꼴찌 걱정하는 한국GM

오토헤럴드 조회 497 등록일 2017.06.02
 

G4 렉스턴이 2700여 대나 팔리면서 쌍용차가 국내 완성차 월간 판매 순위 꼴찌에서 벗어났다. 르노삼성차와 엎치락뒤치락했던 내수 순위 꼴찌 자리는 지난 해 7월 이후 올 3월을 제외하면 쌍용차의 차지로 이어져 왔다.

지난 해 같은 달과 비교해 현대차 5월 판매는 제자리 수준에 머물렀다. 그리고 기아차와 한국지엠, 르노삼성 등이 모두 감소했고 쌍용차만 홀로 11.4%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6만607대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0.6% 증가하는 데 그쳤고 나머지 기아차(-6.9%), 한국지엠(-10.9%), 르노삼성차(16.2%)는 큰 폭으로 줄어 내수 순위에 변화가 생겼다.

쌍용차는 1만238대를 기록, 9222대에 그친 르노삼성차와 간격을 벌리고 한국지엠(1만1854대)과 거리를 좁히며 4위 자리를 탈환했다.

업계는 현재 시장 추세로 볼 때 현대차, 기아차 다음 자리를 쌍용차가 꿰찰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쌍용차도 르노삼성차를 제친 것보다 3위 한국지엠을 바싹 추격하고 있다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선봉에는 G4 렉스턴이 섰다. 5월 2733대 판매를 기록한 G4 렉스턴은 출고에 한 달 이상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대기자가 몰려있다. 평택 공장의 월 생산 가능 대수 3200대를 모두 투입해도 계약 추세로 볼 때 현재 계약자는 2개월가량 기다려야 한다. 

2017년 5월 완성차 판매 현황(내수/단위 대)

쌍용차는 G4 렉스턴이 한 달 생산량을 모두 국내 시장에 출고하면 월평균 1만 대 이상 판매는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철수 얘기가 나오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의 한국지엠 판매량이 최근 하락하고 있어 내수 3위 자리는 욕심을 내 볼만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쌍용차가 내수 3위 경쟁에 뛰어 들면서 진즉 이 자리를 노리고 있는 르노삼성차와 경쟁이 볼만해졌다. 두 회사의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면 한국지엠의 꼴찌 추락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한편, 쌍용차 관계자는 “G4 렉스턴 적기 출고를 위해 평택공장을 전력 가동하고 있다”며 “순위에 큰 의미를 두거나 목표를 두고 있지 않지만, 현재 추세로 보면 자연스럽게, 빠르면 6월 내수 3위에 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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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명
    쉐보레
    모기업
    General Motors
    창립일
    1955년
    슬로건
    Find New Roads
  • 회사명
    쌍용
    모기업
    Mahindra
    창립일
    1962년
    슬로건
    Robust, Specialty and Prem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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