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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북미법인, 현대차 북미법인서 경질된 하타미 부사장 영입

오토데일리 조회 167 등록일 2017.06.1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에서 성적부진을 이유로 경질됐던 데릭 하타미 전 부사장이 폴크스바겐 미국 법인 세일즈 및 마케팅 총책임자로 임명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은 2년간 판매 부문을 총괄했던 데릭 하타미 부사장을 전격 경질했다.

현대차 북미법인은 올 들어 판매실적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자 지난해 말 데이브 쥬코스키 CEO를 경질하더니 이번에는 세일즈 총괄을 담당하던 데릭 하타미 부사장마저도 내보냈다.

현대차 북미법인을 나온 데릭 하타미 부사장에게 손을 내민 곳은 바로 폴크스바겐 북미법인이다.

폴크스바겐 북미법인은 “데릭 하타미 부사장을 데려오게 돼 기쁘다”며 “자동차 산업에서 리더쉽 경험이 입증 된 그의 기록은 브랜드가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타미 부사장은 폴크스바겐 북미법인의 자회사인 Electrify America에서 근무하게 된다.

Electrify America는 미국 전기차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이다.

Electrify America는 향후 10년 동안 20억달러(2조2,470억원)를 투입해 미국 전역에 충전시설을 비롯한 전기차 인프라를 구축한다.

폴크스바겐 북미법인에서 일하게 된 하타미 부사장은 성명을 통해 “폴크스바겐 북미법인의 성장을 촉진하고 프로세스를 개선하며 딜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판매, 마케팅, 제품계획 및 애프터 세일즈 전략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하타미는 오는 12일(현지시간)부터 폴크스바겐 북미법인에서 근무하게 된다.

데릭 하타미 부사장은 하와이 퍼시픽대학을 졸업하고 MIT MBA를 거쳐 액센추어와 J.D 파워 등에서 근무했다. 

2005년부터 현대차 북미법인 서부지역 판매담당 이사로 재직하다 닛산차 북미법인 판매 담당 부사장이 됐다.

2015년 9월 판매담당 부사장으로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HMA)에 돌아와 2년간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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