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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소형 스쿠터에 에어백 장착…머리 부분 손상 보호 가능

테크홀릭 조회 105 등록일 2017.06.13
<출처=혼다>

오토바이 충돌은 운전자에게 치명적이다. 이렇다 할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 안전하게 오토바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본의 혼다가 오토바이에 에어백을 장착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일본경제신문은 최근호에서 혼다가 소형 스쿠터에 탑재해 이륜차에 가장 치명적인 위험으로 거론되는 두뇌부 보호가 가능한 에어백을 설치하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혼다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기술시연회 ‘Honda Meeting 2017’에서 소형 스쿠터에 탑재할 수 있는 에어백을 공개했다. 

이 에어백은 안전 시스템 서플라이어의 오토립과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이 에어백은 자동차와 측면 충돌했을 때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조기 실용화를 서둘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백 작용 원리는 자동차와 같다. 

이륜차의 앞부분에 부착된 가속도 센서가 충돌의 충격을 감지하면 충돌 상대인 자동차와 스쿠터 운전자 사이에 에어백이 작동하도록 하여 운전자 머리를 보호하게 되어 있다. 에어백 작동 시간은 0.04~005초 사이라고 알려졌다. 

자동차 에어백은 충돌 시에 스티어링과 인스트루먼트 패널, 도어 등이 에어백을 지지하는 부재가 되어 충돌 충격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한다. 

이에 반해 이륜차의 경우는 충돌 상대의 자동차 자체가 에어백을 지지하는 부재 역할을 한다. 실험용 더미 인형을 태운 오토바이를 시속 50㎞에서 정지한 차량에 충돌시키는 실험을 했더니 운전자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크게 완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일본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ITARDA)에 따르면, 2015년 이륜차 운전 중 사망 사고의 원인 중 37%가 ‘두뇌부 충격에 의한 것’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또 2014년의 조사에서는 사망자의 손상 부위로 두뇌부가 가장 많았는데 그 비율은 42%나 됐다.

이번 소형 스쿠터 용 에어백은 자동차와 정면충돌과 충돌을 피하려고 했을 때 넘어지는 사고 등 에어백을 지지하는 부재가 없으면 효과가 사라진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러나 혼다 측은 오토바이 사고에서 자동차의 측면에 충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상자 감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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