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전기차 양산 계획..한번 충전으로 390km 주행

데일리카 조회 4,053 등록일 2017.06.13
현대차 코나


현대차가 내년 소형 SUV 코나의 전기차 버전을 출시하고 SUV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현대자동차는 13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소형 SUV 코나를 세계 최초로 공개, 이 자리에서 중장기 SUV 상품 전략을 함께 발표했다. 현대차는 오는 2020년까지 SUV 라인업을 크게 확대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 중으로 코나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는 코나를 통해 글로벌 B세그먼트 SUV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알리고, 내년 코나 전기차를 투입해 다양한 니즈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코나 EV는 50kWh급 이상의 배터리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대차는 1회 완충 시 주행 거리 390km 수준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코나


이날 공개된 코나는 현대차의 첫 글로벌 소형 SUV로, 현대차는 코나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소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가 코나를 통해 진출하는 B세그먼트 SUV 시장은 지난 2010년 48만5000여대에서 작년 463만7000여대로 6년 만에 무려 10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연 평균 성장률 역시 45.6%로 모든 차급에서 가장 성장세가 높은 시장이다. IHS의 통계조사에 따르면 올해도 B세그먼트 SUV 시장은 전년 대비 19.4% 증가한 553만8000여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돼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글로벌 SUV 시장은 2010년 이후 올해까지 7년 연속 성장하는 등 연평균 20%에 가까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며, 특히 B세그먼트 SUV 시장은 다른 글로벌 메이커들도 앞다퉈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대차는 성급한 진출보다는 고객과 시장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최적의 기술, 뜨거운 열정을 담아 코나 만의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코나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SUV 라인업을 전 차급에 걸쳐 크게 확대한다. 현대차는 현재 국내외에서 ▲크레타(중국전략형 모델인 ix25 포함 / B세그먼트) ▲투싼(C세그먼트) ▲싼타페(D세그먼트) ▲맥스크루즈(D세그먼트) 등 총 4종의 SUV를 판매하고 있지만, 이들 4개 차종만으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SUV 시장에 적절히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현대차 코나


현대차는 코나를 시작으로 가장 작은 A세그먼트에서부터 E세그먼트를 아우르는 다양한 차급의 SUV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파워트레인도 기존의 디젤과 가솔린 엔진 중심에서 전기차, 수소전기차, 고성능 엔진 등으로 다양화해 글로벌 SUV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내년 코나 전기차를 비롯해 SUV 수소차도 상반기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FE 수소전기차 콘셉트’를 공개, 콘셉트카를 통해 선보여진 다양한 기술들은 내년 출시될 SUV 수소차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현대차 코나는 오는 14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 이달 말부터 공식적으로 판매가 시작된다.

현대차, FE 수소전기차 콘셉트(@2017 제네바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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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명
    현대
    모기업
    현대자동차그룹
    창립일
    1967년
    슬로건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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