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그룹의 디젤 엔진 보증은 연장되지만 보상은 없다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2,198 등록일 2017.06.16


폭스바겐 그룹은 미국 내 디젤 엔진의 배출가스 기준 위반으로 인해 큰 곤욕을 치뤘고, 미국에서는 막대한 손해 배상을 치러야 했다. 그러나 유럽에서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유럽의 디젤 엔진 법규를 위반하지 않았기 때문에 폭스바겐 그룹에 책임을 물릴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그동안 유럽의 지도자들과 소비자들은 폭스바겐 그룹에게 디젤게이트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지라고 요구해 왔다.

그리고 이번에 유럽 위원회의 대변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폭스바겐 그룹은 유럽의 소비자 연합 회장과 협상을 벌였고 유럽 내의 폭스바겐 디젤 모델을 소유한 오너들에게 2년 동안 보증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이는 폭스바겐 그룹의 CEO인 마티아스 뮐러가 직접 밝힌 사항이며, 보증은 연장되지만 보상은 따로 진행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와 같은 조치는 사실 고객들의 단체 행동에서 돌출됐다. 네덜란드와 영국, 두 나라의 폭스바겐 오너들 22만 명이 합심하여 폭스바겐 그룹을 디젤게이트 혐의로 고발하기로 한 것이다. 이후 폭스바겐 그룹이 보증 연장 카드를 꺼내들었는데, 고발을 취소했는지까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럽의 소비자 연합 회장과 합의를 한 것으로 보아 일은 원만히 처리된 것으로 추정된다. 엄격한 환경 관련 법규가 중요하다는 것이 밝혀지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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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명
    폭스바겐
    모기업
    Volkswagen AG
    창립일
    1937년
    슬로건
    Das A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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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naver 2017.06.18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당하고만 사는지... 자국민을 호구로 보는 현기차 하긴 자국차량제조 회사가 자국민을 호구로 보는데 수입차들이 어련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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