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신차 판매, 2007년 경제 위기 전 수준 회복. 5월 7.7% 급증

오토데일리 조회 197 등록일 2017.06.19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유럽 신차 판매량이 지난 2007년 경제 위기 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유럽 자동차 산업협회(ACEA-European Automobile Manufacturers Association)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 신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7% 늘어난 143만3,236대이다.

지난 4월 하락세였던 자동차 제조사들의 판매량이 지난달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높은 증가율을 보인 곳은 크로아티아이다. 크로아티아의 5월 판매량은 지난해 5월보다 34.1% 증가한 8,045대로 나타났다.

주요 국가별로 독일이 전년동월대비 12.9% 늘어난 32만3,952대, 이탈리아가 8.2% 늘어난 20만4,113대, 프랑스가 12.9% 늘어난 19만1,416대, 스페인이 11.2% 늘어난 12만6,411대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나라의 판매량이 늘었다.

반면 영국, 아일랜드, 시프러스 등이 10% 가량 하락했으며 가장 높은 하락율을 보인 곳은 그리스로 20.9%이다.

업체별로는 스즈키가 지난해 5월보다 21.4% 증가한 2만973대를 기록하며 업체 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어 토요타가 19.6% 증가한 6만4,794대(렉서스 포함)로 나타났다.

폴크스바겐 그룹은 8.4% 증가한 34만8,755대, 다임러가 14.0% 늘어난 9만1,066대, 르노그룹이 10.4% 증가한 15만4,151대를 기록했다.

한국의 현대자동차는 8.2% 늘어난 4만6,860대, 기아자동차는 5.3% 증가한 4만1,527대로 나타났다.

반면 재규어랜드로버그룹은 9.3%, 혼다가 14.5%, 마쯔다가 2.3% 하락했다.

ACEA는 “지난달 판매량이 경제 위기로 자동차 산업이 타격을 받기 전인 2007년 5월 수준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7년 5월에 유럽 신차 판매량은 144만2,518대로 2006년 5월보다 1.6% 감소했다.

또한 ACEA는 “판매량이 수십 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6년 동안 불황을 겪은 이후 2014년에 연간 성장률이 상승세로 돌아섰다”며 “소비 심리 개선, 소매 인센티브 및 신제품 출시로 고객을 쇼룸으로 끌어들인 것이 상승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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