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강조한 코나 vs ‘가성비’ 앞세운 스토닉..승자는?

데일리카 조회 2,991 등록일 2017.06.27
현대차 코나


현대차와 기아차가 소형 SUV 시장에서 본격적인 경쟁을 펼친다.

27일 현대·기아자동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소형 SUV 코나를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하며, 같은날 기아차는 소형 SUV 스토닉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현대차 코나는 기존 소형 SUV와는 차별화된 상품성을 강조한 반면, 기아차 스토닉은 주력 타깃층인 2030세대를 겨냥한 가성비와 실용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점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제품 특징은 외관 디자인에도 반영됐다. 코나에는 독특한 이미지가 크게 부각됐으며, 기아차 스토닉은 코나 대비 대중적인 스타일이 적용됐다.

기아차, 스토닉


현대차 코나는 ‘로우 앤드 와이드 스탠스(Low&Wide Stance)’를 기반으로 탄탄한 실루엣을 구현하고, 아이스하키 선수의 탄탄한 보호장비를 연상시키는 범퍼 가니쉬 ‘아머(Armor: 갑옷, 보호장비)’, 상하단으로 분리된 ‘컴포지트 램프(Composite Lamp)’ 등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기아차 스토닉은 속도감이 느껴지는 다이내믹한 실루엣과 전체적인 볼륨감의 조화를 통해 강인함과 민첨함을 강조했다. 슬림하면서 날렵함이 돋보이는 헤드램프에 LED DRL과 스마트 코너링 램프를 내장하고, 프로젝션타입 안개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며, 뒷모습은 볼륨감 있게 설계된 테일게이트에 스토닉만의 개성 있는 그래픽이 점등되는 LED리어콤비네이션 램프를 배치했다.

현대차 코나는 전장 4165mm, 전폭 1800mm, 전고 1550mm, 축거 2600mm를 기록하며, 스토닉은 전장 4140mm, 전폭 1760mm, 전고 1520mm(17인치 타이어 기준), 축거 2580mm의 차체 크기를 구현했다.

현대 코나


엔진 라인업도 차이를 뒀다. 현대차 코나는 가솔린 1.6 터보 GDi 엔진과 디젤 1.6 엔진 두 가지 엔진에 모두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 Dual Clutch Transmission)이 기본 적용된다. 가솔린 1.6 터보 GDi 엔진은 최고 출력 177마력, 최대 토크 27.0kgfㆍm를 발휘하며, 디젤 1.6 엔진은 최고 출력 136마력과 최대 토크 30.6kgfㆍm를 발휘한다.

기아차 스토닉은 1.6 디젤엔진과 7단 DCT가 기본 탑재된다. 특히, 기아차는 “디젤SUV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1900만원 내외로 구입할 수 있는 가격과 17.0km/ℓ의 연비는 스토닉의 최대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스토닉은 1.6 VGT 디젤엔진과 7단 DCT를 장착해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30.6kgf·m를 발휘한다.

연비는 코나 가솔린 터보 2륜 구동 모델의 경우, 복합 연비는 12.8km/ℓ, 4륜 구동 모델은 11.3km/ℓ를 기록한다. 디젤 모델의 경우, 복합연비 16.8km/ℓ를 달성했다(16인치 타이어 기준). 스토닉은 15인치 타이어를 기준으로 복합연비 17.0km/ℓ를 달성했으며, 17인치 타이어 기준으로는 16.7km/ℓ를 기록한다.

기아차, 스토닉


안전 사양으로는 현대차 코나는 ▲운전석 및 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 ▲급제동 경보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개별 공기압 정보 표시 기능이 포함) ▲세이프티 언락 등이 기본 채택됐다.

기아차는 스토닉에 ‘차량자세제어시스템플러스(VSM+)’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차체자세제어시스템(VSM), ▲직진제동 쏠림방지 시스템(SLS), ▲토크 벡터링 시스템(TVBB) 과 ▲급제동경보시스템(ESS) ▲경사로밀림방지장치(HAC) ▲코너링 브레이크 컨트롤(CBC) 등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 현대기아차는 코나와 스토닉에 지능형 안전기술 ‘현대 스마트 센스’와 ‘드라이브 와이즈’를 각각 기본 모델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대기아차는 코나와 스토닉이 “한국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를 비롯한 국내외의 각종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성에 대해 높은 자신감을 보였다.

현대차, 코나


현대차 코나는 ▲스마트 ▲모던(모던 팝, 모던 테크, 모던 아트 포함) ▲프리미엄 등 크게 세 가지 트림으로 나누고, 세부적으로는 6개 트림으로 구성된다. 주력 트림인 모던은 ▲소형 SUV 최선호 사양을 엄선해 구성한 ‘모던 팝’ ▲첨단 사양을 중점적으로 구성한 ‘모던 테크’ ▲개성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모던 아트’ 등 세 가지 트림으로 세분화된다.

또 현대차는 커스터마이징 브랜드인 ‘튜익스(TUIX)’의 내외관 디자인 파츠(Parts)가 적용된 ‘플럭스(FLUX)’ 모델을 별도로 운영한다.

가격은 ▲스마트 1895만원 ▲모던 2095만원 ▲모던 팝 / 테크 / 아트 2225만원 ▲프리미엄 2425만원이며, 튜익스 특화 모델인 플럭스 모델은 ▲플럭스 모던 2250만원 ▲플럭스 프리미엄 2485만원 ▲플럭스 프리미엄 스페셜 2680만원이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 기준이며, 디젤 모델은 195만원이 추가된다.

기아차, 스토닉


스토닉은 ▲디럭스 ▲트렌디 ▲프레스티지 등 3개 트림으로 구성된다. 기아차는 “스토닉의 기본트림(디럭스) 가격을 1895만~1925만원 사이에서 결정해 2030세대 고객들의 구매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스토닉의 가격을 ▲디럭스 1895만~1925만원 ▲트렌디 2065만~2095만원 ▲프레스티지 2265만~ 2295만원 범위 내에서 책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기아차 스토닉은 내달 13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 코나

기아차, 스토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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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danawa 2017.06.28
    승자는 티볼리나 트랙스~ㅋ
    어디서 높이 1550mm밖에 안되는 거를 SUV라고~ㅋ
    1565mm인 QM3도 해치백이라고 놀림받는데~ 그냥 해치백이라 합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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