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공백 속, 상반기 벤츠·BMW 점유율 50% 돌파..렉서스 3위

데일리카 조회 2,490 등록일 2017.07.07
E220d 익스클루시브


아우디 폭스바겐이 빠진 상반기 수입차 시장에서는 벤츠와 BMW의 점유율이 50%를 넘어섰으며, 렉서스는 3위에 안착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총 3만7723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시장 판매 1위에 올랐다. BMW는 2만8998대로 2위를 기록했으며, 렉서스가 5855대를 판매해 3위에 안착했다.

올해 상반기 벤츠는 작년 같은 기간 기록한 2만4488대 대비 54.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BMW는 작년 2만3154대 대비 25.2% 증가한 판매량을 냈다. 렉서스는 전년 4489대 대비 올해 판매량이 30.4% 상승했다.

BMW 뉴 5시리즈


특히, 벤츠와 BMW는 올해 상반기 각각 점유율 31.93%, 24.54%를 기록, 두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은 무려 56.47%에 달한다. 이는 아우디 폭스바겐 판매가 가능했던 작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인데, 작년 벤츠와 BMW의 시장 점유율을 합한 수치는 40.8%였다. 아우디 고객층이 벤츠와 BMW로 분산되면서 두 브랜드의 점유율이 50%를 돌파했다는 평가다.

아우디가 빠진 상반기 수입차 시장에서는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렉서스는 아우디와 동급의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특징을 살려 상반기 수입차 판매 3위에 안착했다.

벤츠는 E클래스 라인업의 꾸준한 인기를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갔다. 벤츠 E 220 d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총 4917대가 판매돼 상반기 수입 베스트셀링카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벤츠 E 300 4MATIC은 3639대, E 300은 3258대를 기록했으며, E 200은 3045대가 판매됐다. 이 밖에도 벤츠 C 200은 2684대를 기록, 벤츠는 무려 5개 모델을 상반기 누적 판매 순위 10위 안에 올렸다.

All New ES300h


BMW에서는 상반기 520d가 2808대의 판매량을 냈다. 5시리즈의 경우, 구형 모델 물량을 모두 소진한 후 한 동안 판매 공백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신형 5시리즈 또한 물량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월별 판매량이 크게 요동쳤다. 이 밖에도 BMW는 프로모션과 할인 조건 등을 통해 320d와 118d Urban을 각각 3378대, 2499대 판매, 수입 베스트셀링카 10위권에 포함시켰다.

렉서스는 강력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바탕으로 3위 자리에 올랐다. 브랜드 베스트셀링 모델인 ES300h는 상반기 3776대를 기록, 수입차 전체 모델 가운데 누적 판매량 2위를 차지했다. ES300h는 지난 2월 수입 하이브리드 모델 최초로 국내 누적판매 2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한편, 상반기 포드는 익스플로러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5632대의 실적을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혼다는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비롯, CR-V 터보, 올 뉴 시빅 등 다양한 신차들을 선보이며 상반기 총 5385대를 판매, 5위에 올랐다.

E400 4MA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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