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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 지각변동 감지..디젤은 지고 가솔린·하이브리드는 뜨고...

데일리카 조회 8,205 등록일 2017.07.07
익스플로러


수입차 시장에서 가솔린차의 점유율이 점차 커지고 있어 주목된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시장의 연료별 등록 비중은 가솔린이 1만381대로 43.7%를 기록했으며, 디젤이 1만966대를 기록해 46.2%의 점유율을 보였다. 하이브리드는 2405대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10.1% 점유율을 달성했다.

그간 수입차 시장에서는 디젤차가 높은 인기를 모아왔다. 지난 2015년 6월 기준 디젤차의 점유율은 69.4%의 비중을 보였는데, 이는 BMW 520d, 폭스바겐 골프 등 전통적인 베스트셀러들의 강세가 주된 이유였던 것으로 분석된다.

폭스바겐 골프


작년 6월 수입차시장의 유종별 등록 대수는 디젤이 1만3685대로 58.4%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가솔린은 7821대로 33.4%, 하이브리드는 1917대로 8.2%의 기록을 보였다.

베스트셀링 모델에서도 변화가 감지됐다. 디젤 점유율이 높았던 지난 2015년 6월 판매에서는 폭스바겐 티구안 2.0TDI 모델이 1062대로 1위를 차지한 반면, 가솔린 판매가 두드러진 지난달 판매량에선 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이 1280대 판매돼 1위를 기록했다.

가솔린 SUV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는 점도 눈길을 끈다. 특히, 포드의 대형 SUV 익스플로러는 지난달 총 710대가 판매돼 베스트셀러 4위에 올랐다.

BMW 뉴 5시리즈


익스플로러는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에서도 3063대 판매를 기록하며 6위에 올랐는데, 이는 전통적 베스트셀러로 꼽혀온 BMW 520d보다 높은 실적이다. 520d는 지난 달 637대가 판매돼 5위에 올랐으며, 상반기 누적 판매에서는 2808대를 기록해 익스플로러보다 2계단 낮은 8위를 기록했다.

일본산 중형세단의 약진은 주목된다. 특히, 혼다 어코드는 풀 체인지를 앞둔 시점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 580대가 판매돼 베스트셀러 8위에 랭크됐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또한 488대가 판매돼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의 242대 판매실적을 따돌렸다.

수입차 업계의 한 관계자는 “디젤차 판매가 감소하는 대신 가솔린, 하이브리드 등으로 구매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며 “이는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로 인한 디젤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정부의 디젤차 규제 시사점 등이 주된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뉴 어코드


한편, 수입 하이브리드 판매가 사상 첫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함에 따라 하이브리드차가 디젤차의 대안으로 급부상하는 모양새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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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danawa 2017.07.09
    어코드 하브끌으는대 데일리카로 좋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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