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성 집중호우..쏟아지는 빗줄기로 시야 확보가 안될 때에는...

데일리카 조회 1,140 등록일 2017.07.07
출처=Subaruofniagara


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됐다. 장마철에는 특히 많은 비가 단기간에 쏟아지는 집중 호우 현상이 자주 발생해 빗길 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때문에 평소보다 미리 차량을 점검하고 안전 운전 요령을 반드시 숙지하는 것이 좋다.

■ 장마철, 시야 확보가 우선

불스원, 레인OK 메탈윙 하이브리드 발수와이퍼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는 장마철에는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가장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와이퍼와 차량의 유리상태 점검이 필수다. 와이퍼의 경우, 블레이드 부분이 노후되면 작동 시 빗물을 잘 닦아내지 못하고 시야를 가릴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와이퍼의 수명은 보통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이며, 이상한 소리가 나거나 유리창이 제대로 닦이지 않는다면 새 와이퍼로 교체해야 한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여분의 와이퍼를 상시 준비해두는 것도 좋다.

불스원, 유막제거 이지그립


만약 와이퍼에서 소음이 나거나 앞유리가 뿌옇게 느껴진다면 자동차 앞유리의 유막 여부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배기가스, 미세먼지 등 각종 오염물로 인해 자동차 유리에 덮이는 기름막인 유막은 시야 확보를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와이퍼 작동에도 방해가 되는 요소로 꼽힌다. 유막제거 작업을 진행한 후, 차량 유리에 발수코팅을 해주면 깨끗한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된다.

사이드미러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차선을 변경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초보 운전자라면 빗방울이 닿는 즉시 튕겨내는 발수코팅 제품으로 미리 관리하거나, 사각지대에 신경이 쓰인다면 와이드 앵글을 제공하는 사이드미러나 보조 거울 등을 장착하는 것이 안전운전에 도움이 된다.

■ 타이어 점검은 필수

브리지스톤 타이어 마모점검(이순신 사모)


타이어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미끄러운 빗길에서의 사고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

타이어 트레드가 과마모 혹은 편마모된 상태에서는 트레드의 배수 능력이 떨어지면서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쉽게 수막현상을 일으킨다. 타이어의 마모 정도는 타이어의 옆 부분에 있는 삼각형(▲) 표시로 확인할 수 있다. 삼각형 표시가 가리키는 위쪽을 살펴보면 홈 속에 돌출된 부분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마모한계를 표시한다. 삼각형 표시가 마모한계(1.6mm)까지 다다랐다면 타이어를 교체할 시기가 됐다는 것을 말한다. 간단하게 100원짜리 동전 하나로도 쉽게 마모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 점검


또 평상 시 최적의 타이어 공기압을 유지하도록 점검을 해주는 것이 좋다. 적정 공기압은 차량 무게, 성능, 내구성, 계절 등의 다양한 조건을 감안해 계산된 수치이므로, 자동차 제조사에서 명시하는 적정 타이어 공기압 수치에 맞춰 공기를 주입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타이어 공기압은 보통 자동차 운전석 문을 열면 문 안쪽에 표시돼 있으며,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타이어 판매점에 문의하면 된다.

■ 브레이크 패드 점검

브레이크 패드는 바퀴 내부에서 브레이크 디스크를 붙잡아 속도를 줄이는 데에 핵심 역할을 해주는 부품이다. 장마철에 빗물과 물웅덩이로 인해 마찰면인 브레이크 디스크와 브레이크 패드 사이에 물이 들어가 제동력이 낮아지게 되면 제동거리가 길어져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미끄러운 빗길에서 안전 운전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브레이크 패드 상태를 점검하고 교체해야 한다. 3~4만km 주기로 교환, 1만km 주기로 점검이 권장되며, 브레이크를 밟을 때 소음이 들리는 등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까운 정비소를 찾아 별도 확인해야 한다.

■ 안전거리는 넉넉하게, 페달은 천천히

재규어 XE(빗길운전)


장마철에는 앞 뒤 차간 거리를 넉넉하게 두고 운전을 하는 것이 좋다. 빗길에서는 평소보다 제동거리가 훨씬 길어지기 때문에, 평소의 두 배 정도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속도를 20~50% 정도 더 줄여야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페달 조작은 부드럽게 하고, 급출발과 급제동은 미끄러짐을 유발하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코너에서는 스티어링휠을 부드럽게 돌리고 페달조작은 최소화하는 것이 미끄럼 방지에 효과적이다. 또 우천 시 시야확보와 상대 차량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 위해 전조등을 켜고 다니는 것이 좋다.

한편, 아우디, 혼다 등 주요 업체들은 여름을 맞아 무상점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 제조사 캠페인 일정 등을 확인한 후 방문해 점검을 받는 것도 안전 운전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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