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홍콩에서 0대 판매 기록 중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4,700 등록일 2017.07.12


홍콩은 테슬라의 가장 큰 고객을 보유한 시장 중 하나였다. 그러나 올해 4월부터 테슬라는 한 대의 자동차도 판매하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홍콩 정부가 올해 4월 1일부터 전기차 소유주에 대한 세금 감면을 폐지했기 때문이다. 홍콩 정부는 새로운 전기차 세금 면제책을 수립했고, 그 면제 범위를 97,500 홍콩달러로 제한하고 그 혜택도 최초로 전기차를 구매한 사람에게 국한된다. 이 조치는 내년 3월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본래 세금혜택을 받아 570,000 홍콩달러에 구매 가능했던 테슬라 모델 S60의 현재 가격은 925,500 홍콩달러로 상승했다. 홍콩 내에서 동급의 메르세데스 모델과 비교해 봐도 가격 이점이 거의 없는 가격인 것이다. 사실 이와 같은 세금 감면 폐지 전인 올해 3월 테슬라의 판매량은 2,939건으로 올해 2월보다 5배가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마지막 혜택을 누린 고객들이 많았다는 이야기다.

비록 판매량과 등록 건수가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지만, 홍콩 도로를 주행하기 위해서는 등록이 필수이기 때문에 참고할 만한 수치이다. 홍콩 환경부는 개인이 소유한 전기차와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해 올해 5월 등록되어 있는 전기차가 11,004 대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홍콩의 조치에 대해 테슬라의 대변인은 차분하게 대답했다. 홍콩은 테슬라에게 있어 여전히 중요한 시장이고 테슬라의 판매 정책은 정부의 정책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2015년 홍콩의 전기차 신규 등록 건수가 2014년에 비해 거의 3배가량 증가했고, 모델 S는 4,200 대 가까이 등록되었기 때문에 판매는 여전히 희망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홍콩의 타격을 피하기 위해 테슬라는 중국에다가 생산 시설을 세울 계획을 갖고 있다. 차량 가격의 50%에 달하는 높은 수입세를 회피하기 위한 조치이고 이를 통해 홍콩은 물론 중국 본토 시장도 노릴 계획이다. 2016년에 중국의 전기차 등록 대수는 352,000대로 미국의 159,000 대보다도 많다. 이 수치는 중국 정부가 대기 오염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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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명
    테슬라
    모기업
     
    창립일
    2003년
    슬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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