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바 모터쇼 불참, 특별한 장소 찾는 '신형 쏘나타'

오토헤럴드 조회 2,822 등록일 2019.02.07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9 제네바 국제모터쇼' 불참을 선언했다. 디트로이트, 제네바, 파리, 프랑크루프트 등 이른바 '세계 4대 모터쇼'를 줄곧 찾던 현대차가 모터쇼 불참을 선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리는 '2019 제네바 국제모터쇼'에 참가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 영국 홍보 책임자 나타샤 웨딩턴은 "현대차는 제네바 모터쇼 참가를 대신해 혁신적 신제품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하고 "올 가을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는 참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 불참을 선언한 글로벌 자동차업체는 현대차 외에도 볼보와 포드, 재규어랜드로버가 있다.

또 모터쇼 프레스컨퍼런스 일정에는 토요타와 렉서스도 빠져 있다. 앞서 일부 외신들은 현대차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완전변경 신형 쏘나타를 선보일 것으로 짐작해 왔으나 예상은 빗나갔다. 현대차는 지난해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을 미리 엿 볼 수 있는 콘셉트카 '르 필 루즈, HDC-1'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최초 선보인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신차가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첫 공개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현대차와 달리 기아자동차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참가해 새로운 차량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해당 차량이 '씨드(Ceed)' 기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엑씨드(XCeed)'로 명명된 신차가 될 것으로 짐작했다.

'엑씨드'는 기아차 라인업에서 스포티지 아랫급에 위치할 예정으로 포드 포커스 엑티브, 폭스바겐 티록, 미니 컨트리맨 등과 직접 경쟁을 펼친다. 한편 국내 업계는 기아차가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선보일 신차는 완전 새로운 순수 전기 콘셉트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쏘나타의 공개 장소는 조금 더 특별한 곳을 찾고 있는 중"이라며 "브랜드가 갖고 있는 쏘나타의 의미와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기대에 맞는 장소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신형 쏘나타가 다른 모터쇼에서 공개될지, 아니면 단독 공개될지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았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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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기업
    현대자동차그룹
    창립일
    1967년
    슬로건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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