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BMW·폭스바겐의 베스트셀러, 일제히 부진..“아 옛날이여~”

데일리카 조회 320 등록일 2019.03.14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수입차 시장의 전통적 베스트셀러들이 일제히 사라졌다.

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BMW 520d, 폭스바겐 티구안 등 주요 브랜드들의 베스트셀링 모델들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으로 판매가 떨어졌다.

올해 S560의 누적 등록 대수는 54대에 불과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223대 대비 75.7% 떨어진 기록이며, 마이바흐 S560의 경우 같은 기간 6대가 출고돼 94%의 하락 폭을 보였다.

BMW, 뉴 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


이는 물량 수급이 주된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선 딜러사 또한 공급 부족을 호소하는 형국으로, 일부에서는 구매자들에게 병행 수입업체를 통한 구매를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MW 520d는 BMW코리아의 실적을 견인하는 핵심 모델이지만, 누계 실적은 불과 47대를 기록했다. 작년 2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이 2465대인 점을 감안한다면, 98%의 판매 감소가 일어난 것.

520d의 판매가 큰 폭으로 떨어진 건 물량 수급 문제는 물론, 자체적인 출고 중단에 따른 공급 감소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BMW는 최근 출고 전 검수 과정에서 일부 차량들의 품질 문제를 발견, 자발적 공급 중단을 결정하고 추가 점검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지난 해 판매 개시와 함께 베스트셀러 자리에 오른 티구안은 지난 달 단 4대가 판매된 이후 지난 달 한 대도 판매되지 않았다. 지난 해 도입분을 전량 소진한 이후, 추가 물량을 들여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파사트 GT와 티구안의 추가 입항 계획은 결정된 바가 없다”며 “당분간은 아테온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달 수입차 등록 대수는 1만5885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2.7%, 전년 동기 대비 20.3% 감소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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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명
    BMW
    모기업
    BMW AG
    창립일
    1915년
    슬로건
    Sheer Driving Pleasure
  • 회사명
    벤츠
    모기업
    Daimer AG
    창립일
    1883년
    슬로건
    The best or nothing
  • 회사명
    폭스바겐
    모기업
    Volkswagen AG
    창립일
    193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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