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2도어의 날렵한 쿠페 'EV 콘셉트카' 티저 공개

오토헤럴드 조회 2,306 등록일 2019.04.15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2019 뉴욕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 예정인 전기차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2도어 쿠페 형태를 띄는 해당 모델은 날렵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새로운 모습의 헤드램프 디자인이 특징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전날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지시각으로 오는 16일 언론 개막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2019 뉴욕 오토쇼'에서 월드프리미어 모델로 공개 예정인 전기차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 2장을 선보였다. 차체 전면부와 측면 실루엣을 담은 해당 이미지는 당초 4도어 세단 형태로 예상된 것과는 달리 2도어 쿠페 형태의 모습을 띄고 있으며 이전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헤드램프와 전면 디자인이 특징이다.

콘셉트카의 전면 실루엣을 담은 티저 이미지는 보닛 앞쪽 중앙으로 제네시스 고유의 엠블럼을 담고, 좌우측 헤드램프에서 시작된 라인이 하나로 연결되는 톡특형 형상과 함께 하단부 날렵하게 튀어나온 범퍼 디자인을 띄고 있다. 측면 실루엣은 2도어 쿠페 형태로 B필러 이후에서 유려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단단한 C필러 라인이 확인된다. 또한 대담하게 올라간 앞뒤 휀더 디자인 역시 주목되며 고성능 전기차 형태를 보이고 있다.

제네시스 월드와이드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한 해당 이미지와 함께 제네시스는 '가장 큰 놀라움은 때론 가장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라며 '제네시스의 새로운 콘셉트카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됩니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한편 제네니스 브랜드는 현재 중형 세단 G80 기반 양산형 전기차를 개발 중으로 프로젝트명은 'RG3 EV'로 알려졌다. RG3 EV는 올 하반기 출시할 3세대 G80의 전기차 버전으로, 현대차 가운데 처음으로 장거리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차체 하부를 평평하게 설계해 고용량 배터리와 모터를 배치한 새 플랫폼이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500km 이상을 목표로 한다.

현대차는 올해 뉴욕 오토쇼를 통해 제네시스 전기 콘셉트와 함께 초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향후 북미시장에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G90, 신형 쏘나타 등을 선보인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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