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스마트폰으로 출력 제어..모바일 튠업

데일리카 조회 474 등록일 2019.04.22
현대기아차, 전기차 튠업제어 기술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스마트폰으로 전기차의 성능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 선보여졌다.

현대기아차는 22일 스마트폰으로 전기차의 성능과 효율성, 주행질감 등을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전기차 튠업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전기차의 모터 최대토크, 발진 가속감, 감속감, 회생제동량, 최고속도 제한, 응답성, 냉난방 에너지 등 7가지의 차량 성능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이를 통해 운전자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기아차, 전기차 튠업제어 기술


일부 제조사들은 스마트폰 기반의 시트조절, AVN 기반의 차량 성능 조절 기능을 선보인 바 있지만,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동차의 전반적인 설정 값을 바꾸는 기술은 현대기아차가 최초다.

이는 전기차가 스마트 IT 기기화되는 미래 모빌리티 흐름에 따라 개인에게 맞춤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차종이 달라도 운전자가 자신에게 가장 익숙한 설정을 서버에서 내려 받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사용자들끼리 커뮤니티에서 서로의 차량 설정과 느낌을 공유하면서 새로운 설정을 내려 받아 시도해보거나, 도심 고속도로 산악 등 도로 성격에 맞는 차량별 기본 추천 설정들을 적용할 수도 있다.

현대기아차, 전기차 튠업제어 기술


현대기아차는 사용자들이 설정을 서버에 업로드하고, 서로의 설정을 공유하는 과정 속에 있을 보안상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도 강화했다. 해킹을 통한 차량의 임의 조작이 불가능한 이유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2025년까지 23개 전기차를 포함해 모두 44개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갖출 예정인만큼 내연기관이 아닌 차량에 특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스마트폰으로 차량의 성능을 조절하는 기술처럼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는 모빌리티 기술을 개발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전기차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앞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전기차에 해당 기술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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