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부터 현대차 까지..마블 히어로들의 ‘비범한 차’

데일리카 조회 1,225 등록일 2019.05.10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최근 마블의 히어로무비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극장가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영화 속 영웅들과 함께 등장한 차량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아이언맨, 어벤져스, 스파이더맨 등 마블 히어로 영화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차량은 아우디였지만, 이 외에도 롤스로이스, 쉐보레, 렉서스, 람보르기니, 현대차 등 다양한 브랜드가 영화 속 주연을 빛나게 했다.

■ 데드풀의 ‘택시’

영화 ′데드풀′에 등장한 포드 크라운빅토리아


영화 ‘데드풀’에서는 주인공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그의 동료 도핀더(카란 소니)의 택시를 타고 사건 해결을 위해 이동하는 장면이 적잖게 등장한다.

이는 포드가 제작한 후륜구동 풀사이즈 세단 크라운빅토리아로, 미국 내에선 택시와 경찰차 목적으로 널리 보급돼 헐리웃 영화에서의 출연 빈도 또한 적잖은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1991년 최초로 등장한 크라운빅토리아는 프레임바디를 기반으로 한 포드의 마지막 세단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크라운빅토리아는 부분변경을 거친 2세대 모델이 1997년 등장한 이후, 2007년 까지 일반인에 판매됐으며, 2011년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차 생산을 끝으로 단종됐다.

■ 아이언맨의 부서진 롤스로이스

영화 ′아이언맨′에 등장한 롤스로이스 팬텀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세계 최대의 방위산업체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최고 경영자로 등장한다.

세계적 기업의 경영자인 만큼, 재력을 겸비한 그는 아우디 R8, 쉘비 코브라 등 고가의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장면이 적잖게 비춰진다. 롤스로이스의 7세대 팬텀 또한 그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해당 차량은 영화 ‘아이언맨 2’ 속에서 전기 채찍을 무기로 사용하는 빌런 ‘위플래시’에게 파괴된다. 영화 속에선 팬텀의 측면부가 전기 채찍에 의해 잘려나가는데, 이는 실제 절개된 롤스로이스 팬텀의 이미지가 공개되며 많은 자동차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 블랙 위도우의 콜벳..촬영 후 경매에

영화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에 등장한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


영화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에는 과거 KGB 스파이 출신의 히어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가 검은색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를 타고 영화 초반부에 등장한다.

이는 지난 2013년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모델로, 6.2리터 V8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450마력, 62.2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고성능차량에 속한다.

영화의 개봉 시점은 2014년으로, 촬영 기간을 감안한다면, 이는 정식 공개를 전후해 촬영에 동원된 것으로 파악된다. 해당 차량은 촬영 이후, 버렛잭슨쇼 경매에 부쳐진 것으로 전해졌다.

■ 닉 퓨리의 ‘만능’ 쉐보레 서버번

영화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에 등장한 쉐보레 서버번


영화 속에서 히어로들과 함께 일하며 지구를 지키는 조직 쉴드(S.H.I.E.L.D)의 수장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는 미지의 적 ‘하이드라’의 급습 장면에서 쉐보레 서버번을 타고 등장한다.

서버번은 쉐보레 SUV 라인업 최상위에 위치하는 모델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기반이 같은 7인승 풀사이즈 SUV에 속한다.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검은색 서버번은 로켓포와 기관단총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방탄 성능을 구비했음은 물론,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서비스, 자체 공격 기능과 회피 기능을 포함한 자율주행을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 부산을 달린 블랙팬서의 렉서스 LC

영화 ′블랙팬서′에 등장한 렉서스 LC


영화 ‘블랙팬서’에서는 렉서스의 고성능 스포츠카 LC가 부산 도심을 달렸다.

영화 속에 등장한 LC는 마블의 세계관 속 가장 강력한 물질 ‘비브라늄’으로 만들어진 자동차로 표현된다. 실제 영화 속에서는 적들의 공격에도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는 자동차의 외형이 이목을 모았다.

영화 속 LC는 무선 통신을 기반으로 한 원격 조종 기능을 선보였다는 점에서도 주목받았다.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한 가상의 국가 ‘와칸다’에서 시뮬레이터로 조작하는 자동차가 부산의 도심을 질주하는 장면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 닥터 스트레인지의 람보르기니

우라칸 쿠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는 주인공 스티븐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타고 등장한다.

최고의 신경외과 의사로 등장하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이탈리아의 아이콘으로 대변되는 람보르기니를 주저 없이 자신의 슈퍼카로 선택하는데, 이는 영화 초반 냉철하고 차가운 그의 이미지와는 대비되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차량 스폰서로 참여한 람보르기니의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CEO는 “우라칸은 누구나 내면에 간직한 슈퍼 히어로의 면모를 자연스럽게 끌어낼 수 있는 모델이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 없이 이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며 “새로운 유형의 슈퍼 히어로인 닥터 스트레인지만의 독특한 스토리는 람보르기니의 창립자인 페루치니오 람보르기니의 면모를 닮았다”고 평가했다.

■ 작지만 강했던..앤트맨의 벨로스터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에 등장한 벨로스터


영화 앤트맨의 두 번째 시리즈 ‘앤트맨과 와스프’에는 보라색 랩핑과 화려한 노란색 불꽃 장식이 가미된 현대차 벨로스터가 등장한다.

영화 속 ‘앤트맨카'는 영화의 배경인 샌프란시스코의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끝없이 이어지는 골목을 질주하며 현란한 도심 추격신을 펼친다.

특히, 사물의 크기를 변형시키는 능력으로 차량의 사이즈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면서 적들을 따돌리는 박진감 넘치는 추격신은 색다른 액션 장면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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